망막실명 4명 중 1명은 당뇨병이 원인

한국망막학회, 환자 882명 조사결과 망막 질환으로 실명한 환자 4명 중 1명은 원인이 당뇨병에 의한 ‘당뇨망막병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망막학회는 국내 5개 병원 망막센터(고려대병원·이대목동병원·가천의대길병원·충남대병원·김안과병원)에서 지난 7월부터 1개월간 내원한 환자 1만2530명 중 망막

국내 첫 확인 ‘웨스트나일열’은 어떤 병?

기니 거주 발병, 국내 병원 치료 중 질병관리본부는 미국과 아프리카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인 ‘웨스트나일열’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올해 1~6월 웨스트나일 토착화 지역인 아프리카 기니에서 거주했으며, 현지에서 모기에 물린 후 증상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교환이식 공동연구

삼성서울병원 김대중 교수와 함께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하버드대학의 앨빈 로스 교수와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장내과 김대중 교수가 장기이식 매칭프로그램을 위한 공동연구를 올 연 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적 경제학자와 IT 분야 강국인 우리나라 의학자간의 공동연구가 진행되고

"커피전문점 커피는 설탕 덩어리?"

당 함유량 높은 음료수 많아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음료수의 당(糖) 함유량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무디와 핫초코 같은 음료에 당이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음료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커피류 등 음료 1136종의 당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한 잔(300㎖)에 평균

“9월 세계기온, 통계 내기 시작한 이후 최고”

9월 세계 평균 기온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기상청은 15일 세계 8300곳의 측정지점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9월 세계 평균 기온이 평년 기온(1981~2010년의 평균치)보다 0.24도 높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통계를 내기 시작한 1891년 이후 최고 기온

러시아 캄차카 반도 클류쳅스키 화산 분출

4개월 만에 분출 시작 유라시아 지역에서 위도가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의 클류쳅스키 화산이 분출을 시작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클류쳅스키 화산 분화구에서는 15일 새벽부터 용암이 튀어 오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분출이 시작되면 화산재가

“이런, 프로포폴 오·남용 사망자 17명이…”

의사·간호사·병원 종사자… 속칭 ‘우유주사’라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 프로로폴 오·남용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의사, 간호사 등 의료기관 관계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정림(선진통일당) 의원이 1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0년부터 올해까지 국과수가

성층권 고도 39㎞에서 뛰어 내린 이유는?

오스트리아의 펠릭스 바움가르트너 신기록 오스트리아의 극한 스포츠 선수 펠릭스 바움가르트너(43)가 14일(현지시간) 성층권에서 스카이다이빙 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미국 뉴멕시코 주 동부 로스웰에서 성층권 고도 39km까지 올라간 다음 스카이다이빙 사상 처음 초음속으로 하강했다. 바움가르트너

주의! 네일샵에서 이런 일이…

위해물질 노출량 위험 수준 여성들이 자주 가는 네일샵, 피부미용실 등 공중위생업소의 위해물질 노출량이 위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중위생분야 위해물질 실태·관리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네일샵의 포름알데히드 농도는 평균 117.3㎍/㎡로 지하상가, 대합실, 실내주차장 등 다

멀미약 먹으면 안 되는 사람은 누구?

식품의약품안전청 사용 안내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멀미약의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담은 ‘멀미약, 이것만은 알고 사용하세요’를 발간한다. 이 책자에 따르면 알약·액상형 멀미약은 승차 30~60분 전에 먹어야하며 추가로 복용할 때는 4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붙이는 멀미약은 양쪽 귀에 붙이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