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따라 모기도 극성...일본 뇌염모기 조심

  작은빨간집모기 매개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모기가 물면 따갑고 가려울 뿐 아니라 전염병에 걸릴 수도 있다. 모기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는 치명적인 위험이 되기도 한다. 앞으로 2~3달은 모기에 각별한 경각심이 필요한 시기다.

당뇨는 물론... 입냄새로 알 수 있는 질병들

  충치·축농증·위염 등이 원인일수도… 최근 입 냄새를 측정해 당뇨병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화제가 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팀은 사람이 호흡하면서 배출하는 아세톤 가스를 분석해 당뇨병 여부를 판단

건초염 환자 최근 급증...여름에 특히 조심

5년 사이 환자 35만명 증가 건막염이라고도 불리는 건초염은 특정 부위를 지나치게 무리해 사용하면 힘줄막이 섬유화로 두꺼워져 힘줄이 이 막을 통과할 때 빡빡해져 통증이 나타난다. 건초염은 손목뿐만 아니라 팔꿈치 바깥쪽이나 발뒤꿈치, 엉덩이 근육, 무릎, 어깨 등 우리 몸의 여러 곳에서 생길 수

군 복무중 암 걸린 사병 국가유공자 인정

진단과 검진 소홀 책임 군복무 중 암에 걸려 이상 증상이 나타났는데에도 훈련을 계속 받도록 해 증상을 악화시켰다면 국가유공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은 육군에 입대한 뒤 암에 걸려 의병 제대한 신모(25) 씨가 서울지방보훈청을 상대로 국가유공자로 인정해달라며 낸

“모낭 생성” 탈모 치료 새물질 밝혀냈다

Fgf9 단백질로 모낭 생성 가능 탈모가 시작되면 머리카락이 슬슬 빠지다가 이마와 정수리까지 훤해진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면 나이 불문하고 심각한 고민에 빠지기 마련이다. 예전에는 탈모가 시작되는 시기가 보편적으로 30대 중반 정도였지만 요즘은 식생활 습관의 변화, 공해, 스트레스 등으로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오병희)은 10일 다음과 같은 인사 발령을 냈다. △진료부원장 김희중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 윤강섭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이철희 △의생명연구원장 방영주 △기획조정실장 정진호 △홍보실장 방문석 △행정처장(국제사업국장 겸) 문주영 △총무부장 박상용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사무국장 이은

고가 항암제 건보 급여정책 주먹구구

서울대병원 허대석 교수팀 연구 우리나라의 고가항암제 건강보험 급여정책이 선진국에 비해 비용 효과성에 대한 고려도 및 투명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허대석 교수팀이 고가항암제에 대한 건강보험정책을 선진국과 비교한 연구 결과다. 이 연구에는 아시아-태평양지

야생진드기 감염 가장 많은 때는 5~8월

  질병관리본부 중국 자료 분석 일명 ‘살인 진드기’로 불리는 야생 진드기를 통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은 5월~8월 사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자의 대부분이 농업, 임업 종사자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질병

아무리 운동해도 몸짱 안되는 잘못된 식습관

  아예 안 먹거나, 단백질만 먹거나… 몸짱을 목표로 큰 맘 먹고 시작한 운동. 피트니스센터에 등록을 하고 트레이너의 지도에 따라 열심히 운동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주로 섭취하는 등 몇 달간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생각처럼 근육질의 멋진 몸이 만들어지지

폭염 속 건강피해 예방수칙 9가지

폭염 건강피해 예방수칙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폭염에는 건강한 사람도 평소와 다르게 여러 가지를 조심해야 하지만 특히 어린이와 노인 그리고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자는 건강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하다. 노인과 어린이는 고온에 노출될 경우 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