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선물 남들은 뭘로? 인기순위 베스트 10

  올 추석선물은 기업의 인사치레 선물이 줄고 부모님과 가족을 위한 건강 선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받는 사람의 취향에 관계없이 경제적으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이 많이 팔리고 있다. 건강 상품 전문 쇼핑몰 건강선물닷컴이 8월 29일~9월9일 팔린 추석 선물을 집계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추석 선물에도 방사능 파동... 시장판도 급변

더도 말고 덜도 말라는 한가위. 건강을 선물하고 싶은데 ‘일본 방사선 파문’으로 수산물은 선물하기가 꺼림직 하고…. 이 때문에 한우, 곡류, 과일 등 농축산물이 전통적 인기 선물인 굴비, 전복, 멸치 세트를 대신해 선호되고 있다. 특히 현미, 잡곡 등으로 구성된 건강 곡물 세트가 건강을 위한 최고의

공부 너무 열심히 하다.....산부인과에 간 사연

  비닐 생리대 피하고 적절히 운동해야 재수생 김 모 양은 최근 ‘너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산부인과에 가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김 양은 성적이 최상위권인 모범생. 수능 D-90일부터 밥 먹는 시간, 샤워 시간을 줄여가며 공부에만 매달렸다. 피로가 쌓였지만 잠도 줄였다. 어느 날부터 그곳이 가려

성묘하며 효자 소리 들으려면

  회사원 안 모 씨(43•서울 강서구 등촌동)는 지난주 선산에 벌초하러 갔다가 온 친척으로부터 “효자”소리를 들었다. 안 씨는 얼마 전까지 야생진드기 공포가 있었던 데다가 9월부터는 쓰쓰가무씨병이 유행한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진드기 퇴치제 80㎖ 짜리 2개를 사서 경북 상주의 선

류현진 허리 통증....설마 디스크?

  류현진(LA 다저스)의 등판이 다시 연기돼 추신수(신시내티 레즈)와의 재대결이 무산됐다. 미국 'ESPN'은 5일(이하 한국시간)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이 허리 통증으로 7일 예정된 신시내티 전 등판을 미뤘다고 보도했다. 허리 부상은 심각한 수준이 아니어서 다음 주 애리조

벌초 성묘길 센스있는 사람이 가져가는 것

  민족의 명절 한가위 연휴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주말 전국의 고속도로가 벌초 차량으로 거북걸음을 한 데 이어 이번 주말에도 북새통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산들 또한 벌초 인파로 몸살을 앓을 전망이다. 안전 전문가들은 벌초와 성묘 때 안전에 신경 쓰지 않으면 ‘사고의 희생자’가 될

돈값 못하는 아웃도어 옷... 최우수 브랜드는?

일부 고가 아웃도어 옷이 품질과 기능성을 속여서 실제로는 비싼 값어치를 못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에서는 환경호르몬까지 검출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혜자)은 31일 12개 아웃도어 브랜드 등산용 반팔 티셔츠의 품질 및 기능성을 분석했더니 2개 제품은 태그의 원단과 실제 원단

두피는 지성 아니면 건성? “속지 마세요”

  중성이 대부분… 너무 신경 쓸 필요 없어 주부 김성희 씨(48)는 자신의 두피가 지성이라고 믿고 샴푸를 고를 때에도 꼭 ‘지성 샴푸’를 골라 쓴다. 신문 기사를 오려서 ‘지성 두피 건강법’을 지키느라고 머리를 감을 때에는 꼭 따뜻한 물로 몇 번씩 헹궜으며 컨디셔너와 샴푸가 하나로 된 올인원 제

에어컨 “켜라” “꺼라” 한밤 부부싸움 나는 이유

  대기업 김 모 이사(54)는 최근 밤에 에어컨 때문에 아내와 몇 번 다퉜다. 김 이사는 평소 큰방은 ‘마나님’에게 빼앗기고 거실에서 혼자 자 왔는데, 더위 때문에 아내가 거실로 오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열이 올라서 에어컨을 켜놓으면 10분도 안 돼 아내가 끈다. ‘간 큰 남자’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진격의 진드기’...기후변화 타고 한반도 기습

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쓰쓰가무시병, 라임병 등의 공통점은? 모두 진드기가 일으키는 병이다. 진드기는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옛날에나 인류를 괴롭힌 것으로 아는 사람이 적지 않지만, 그렇지 않다. 최근 진드기가 일으키는 병이 새로 생기거나 증가해서 보건당국을 괴롭히고 있다.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