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S치료제, '비라셉트' 출하중지 조치

불순물 혼입으로 잠정적 출하중지최근 글로벌 '화이자' 사에서 자사 제조 '비라셉트'의 '에칠메실레이트' 검출과 관련하여 새로운 출하 제품은 권고기준 내 원료를 사용할 것을 미국 FDA와 협의하고 자발적 출하중지 조치 통보(2007.8.23) 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즉시 동일자로 국내 수입제

인터넷 불법의약품 판매 여전히 기승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블로그 등을 통해 마약을 비롯해 의약품 불법거래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법의약품 판매 사이트가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보건복지위)은 27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카페와 블로그,

'비의료인 문신시술 허용' 개정안 발의

건강 위해요인으로 그동안 처벌 대상이던 비의료인의 문신시술을 허용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춘진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중위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금까지 문신시술 대분분이 음성적으로 이루어지던 것을 양성화해

'너무 많이 아는 환자들' 속 타는 의사들

언론이나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범람으로 의료급여 체계가 일반인에게 알려지면서 의사나 의료기관들이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 환자가 민원을 제기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나 치료과정을 설명해 민원취하가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정보가 공개되면서 의료기관에 대한 불신이 쌓여 취하건수가 점차 줄어들고 심지어

GSK, B형간염치료제 新마케팅전략 돌입

최근 새로운 B형 간염 치료제들의 등장으로 처방 점유율이 감소한 GSK의 제픽스·헵세라가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반격에 나섰다. B형 간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치료에 도움을 주는 ‘헤파사운드 캠페인’을 전개하고 B형 간염 정보를 담은 홈페이지를 제작함으로써 환자들을

고대안암, 종합건강진단센터 확대·이전

고대안암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소장 배정원)[사진]가 지난 8월 27일 개소식을 가졌다. 2층에 있던 기존의 종합건강진단센터가 3층 로비로 옮겨진 것. 이와 관련, 고대안암병원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위해 로비로 이전했고 내부를 고급스럽게 리모델링해 건강진단센터를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사노피, 다국적제약사 1위 등극 피치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현 사령탑을 교체하고 성장기반을 강화해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제약사 1위 등극을 목표로 위상 강화에 나섰다. 28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로 자사의 현 태국 법인 사장인 파브리스 바쉬라[사진]를 신임 대표이사 및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

5년간 의료분쟁 민사소송 '57.8% 증가'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지난 6년간 의료분쟁으로 인한 민사소송은 약 57.8%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1심 판결이 종결된 사건 중 약 70%가 항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경희의료원 신축주차장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제1회 경희의료원 의료분쟁/진료민원 예방세미나’ 특강

"알코올 섭취, 신장암 위험성 낮춰"

알코올 섭취가 신장암 위험성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British Journal of Cancer誌를 통해 발표됐다.독일 카롤린스카 인스티튜트 알리시아 워크 박사팀은 “알코올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한 달에 620g 정도를 섭취하는 사람들의 신장암 발병 비율은 40% 정도 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