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권문수 기자
돈 줘야 살 잘 뺀다
살도 댓가가 있어야 더 잘 뺀다.
미국 비영리기구인 ‘RTI(Research Triangle International) 연구기구’의 에릭
핀켈스타인 건강경제학박사는 살을 빼면 댓가를 지불하는 방법이 실제 살을 빼는데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를 연구한 결과 보상이 클수록 살을 더 많이 빼는 것으로 나
얼굴보고 유전질환 예측
어린이의 얼굴 생김새를 보고 유전적인 질병을 미리 알 수 있는 ‘3D 얼굴 입체
소프트웨어’가 개발됐다.
영국 런던대학 어린이건강연구소 피터 해몬드 교수는 700가지 이상의 유전적 질병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3D 얼굴 입체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10일 영국학술협회
과학행사에서 발표했다
"RFID가 암 유발"
병원에서 의사가 환자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헬스케어(Ubiquitous-Healthcare)’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전파식별)’이 인체에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RFID
인공색소가 아이 행동 산만하게 한다
영국에서 인공 색소와 방부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아이들이 즐겨 먹는 음료수와 과자에 들어있는 인공 색소와 방부제가 과잉행동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 유통업체에서 인공 색소와 방부제가
들어있는 식품을 매장에서 철수키로 하면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영국 사우스햄프턴대학
"비만아는 공부 못한다"
비만아는 철분이 부족해 학습·행동 장애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 브로타텍 박사팀은 1~3세 유아 1641명을 대상으로 철분을
조사한 결과 정상 아동은 7% 정도 결핍이었지만 비만아는 20%가 부족했다.
연구팀은 또 매일 식단을 관리하는 아동이나 유치원에
아기 때 TV 보면 청소년때 '열등생'
어린이가 TV를 많이 보면 나중에 집중력에 문제가 생겨 공부를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타고대학 칼에릭 랜드휴이스, 로버트 존 한콕 박사팀은 어린이가
하루 2시간 이상 TV를 보면 청소년기에 주의력 장애를 겪을 수 있다고 4일 미국
소아과학회지에 발표했다.
키 크기 결정하는 유전자 찾았다
사람마다 키가 크고 작은 차이는 특정 유전자의 차이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의대·옥스포드대학·보스턴소아병원 공동 연구팀은 영국과
스위스, 핀란드에 살고 있는 5000명의 백인 유럽인을 대상으로 키와 유전자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HMGA2’ 유전자 쌍이 모두
팝콘 튀기면 기관지질환 물질 나와
팝콘 제조에 사용되는 ‘디아세틸’이 기관지를 막는 ‘기관지폐색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랜드 유트레이트대학 환경유전학과 프리트 밴 루이 교수팀은 팝콘 제조공장에서
일을 했던 근로자를 대상으로 ‘팝콘 폐’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미 호흡기·응급집중의학지
폐암보다 무서운 ‘COPD’
지금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폐암 못지 않게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두려워해야 한다.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COPD로 사망할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기관지에 염증이 생겨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COPD는 세계인의 사망원인 5위일 정도로
에스트로겐이 치매 막는다
여성이 폐경 전에 난소를 제거하면 치매나 파킨슨병 같은 정신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월터 로카 박사팀은 폐경 전에 난소를 제거한 여성과 제거하지
않은 여성 각각 1500명을 대상으로 치매와 인지능력의 악화 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폐경 전에 난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