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권문수 기자
와인 건강에 진짜 좋아?
와인이 건강에 정말 좋을까? 프랑스인들이 고기를 많이 먹는데도 심장질환 발병률이
낮은 것은 와인 덕분이라는 ‘프렌치 패러독스’가 나올 정도로 와인은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와인은 비타민, 무기질, 당분 등 300여종의 영양소가 함유된 천연영양제로도
유명하며 당뇨, 치매,
의료광고 심의필 믿지 마세요
대학생 정모 씨(20)는 요즘 학교에 가기가 겁난다. 수년째 속 썩이던 아토피 피부염이
심해졌기 때문이다. 더구나 날씨가 덥지만 반팔 옷을 입을 엄두도 못 낸다. 3개월
전 어머니가 “아토피에 특효”라는 신문광고를 보고 송파구 N한의원을 찾아간 것이
화근이었다. 한의원에서 진단을 받고 한약
“반장 할 수 있지?” 부모 기대에 파김치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직전이 아니라 취학 3~6개월 전부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바스대 줄리 터너 콥 박사팀이 아이들의 취학 전후에 혈액 내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측정했더니 입학 전부터 매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팀은 105명
건강보험 모르면 ‘당한다’
“몇 달 만에 이렇게 늙으셨구나. 내가 무심했어.”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만난 부모가 갑자기 늙었다는 것을 확인하면 ‘건강 선물’을
찾기 마련이다. 건강 선물 중 요즘 케이블TV 홈쇼핑 프로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이
‘민간 건강보험.’ 그러나 무턱대고 광고만 보고 덜컥 건강보험에 가
추석 연휴에 아프면 어떡해?
추석 연휴기간에 몸이 심하게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할까?·
추석에는 대부분 병원이 문을 닫기 때문에 갑자기 아프거나 다치면 당황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 급한 환자가 발생하면 당번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안내하는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희망의 전화 129’를 운
정자로 뇌세포·혈관 만든다
정자의 성체줄기세포를 심근조직이나 뇌세포, 혈관조직 등으로 만드는 연구가
성공했다.
미국 하워드휴즈의학연구소 샤힌 라피 박사팀은 쥐 고환의 정자세포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채취해 심근이나 혈관 등 다른 세포와 조직으로 분화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네이처지(Natur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쥐의 고
휴대전화가 의료장비 오작동 주범(?)
“휴대전화
꺼 주세요. 의료기기가 오작동 일으키면 책임질래요?”
병원에서 휴대전화를 하면 의료진으로부터 이 같은 핀잔을 듣기 십상이다.
정말 휴대전화 통화가 의료기기의 오작동을 일으킬까?
최근 영국에서는 병원 내 휴대전화 사용을 두고 논란이 뜨겁다.
영국 번함 보건장관은 최근 “병
휴대전화 ‘뇌종양’ 관계없다
휴대전화 사용이 알려진 것과 달리 뇌종양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이동통신·건강연구프로그램(Mobile Telecommunications and Health
Research Programme; MTHR)’ 연구팀은 10년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한 사람을 추적
조
고추 ‘매운맛’이 위 보호
고추의 매운맛이 위를 보호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의대 이용찬(소화기내과) 교수는 캅사이신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된 사람의 위 상피세포 염증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세포 수준에서 관찰한 결과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캅사이신’을 많이 투여하면 염증이 강력하게 억제되는 것을
관찰했
모유 알레르기·천식 예방 못한다
모유수유가 유아 건강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알레르기나 천식 예방에는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 멕길대학의 전염병생물통계학 미첼 크레이머 박사는 1만3889명의
아이들에게 모유를 수유하도록 하고, 7살이 될 때 알레르기나 천식의 발생률을 조사했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