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 세계 '최고 병원'은?…국내선 6년 연속 서울아산병원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매년 실시하는 국제 병원 평가의 올해 결과가 공개됐다. 국내에선 17곳의 의료기관이 상위 250위 순위권 안에 들었다. 서울아산병원이 6년 연속 최고 순위였다. 전 세계 순위로는 22위다. 1일(현지시간)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공동

조규홍 “오늘 미복귀 전공의 현장점검...망설임 없이 처분“

집단 사직 전공의에 대한처벌 면제(2월 29일)와 선처(3월 3일) 시한이 지나면서, 정부가 관련 처분을 ’망설임 없이‘ 집행하겠다고 공언했다. 4일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한 정부의 대응 원칙은 변함이 없다

한총리 "전공의, 끝내 환자 외면땐 헌법상 의무 망설임 없이 이행"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 사직한 후 끝내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해 "환자와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했다"면서 '망설임 없이' 처벌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3일 오후 정부의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이와 같이 말

전공의 처벌 면제시한 연장?... "오늘(3일)까지 복귀하면 선처"

의대 증원에 발반해 집단 사직한 전공의에 대해 정부가 처벌 면제 시한을 연장 시사했다. 종전 2월 29일에서 3·1절 연휴 마지막 날인 3일로 미룰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정부 이상민 장관은 3일 오전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오늘(3일)까지 복귀하는 전공의들에 대해 정부에서는 최

대한비만학회, 3일 '건강걷기대회' 개최

3월 4일 세계비만의 날을 맞아 대한비만학회가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3월 3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소재 서울 늘벗공원에서 진행한다. 늘벗공원 운동장에서 시작해 양재천 영동교(3-5교 구간)를 반환해 돌아오는 3.2km 코스다. 행사엔 비만 관련 국내 의료 전문가, 비만 환자와 가족 등

"의대증원, 강대강 대치할 일 아냐"...의대 교수들, 재차 중재 노력

의대 증원 갈등을 놓고 의료계에 대한 정부의 사법 처리 움직임이 본격화한 가운데, 의대 교수들이 재차 중재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강대강 대치' 분위기에 동조할 것이 아니라, 의대 증원 방침은 유지하되 그 규모와 시기에 대해 유연하게 협력하자는 것이다. 전국의대교수협의회는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에

세계의사회 '인권 침해' 비판...복지부 “의사 겁박 조치 아냐”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료계에 대한 사법조치를 본격화하며 '인권 침해' 비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세계의사회(WMA)까지 이를 비판하는 성명을 내자, 보건복지부는 의사를 겁박하려는 조치가 아니라며 해명에 나섰다. 1일(현지시간) 세계의사회(WMA)는 홈페이지를 통해 '정부가 초래한 위기 속

복귀 전공의, 누적 565명...조규홍 "지금이라도 돌아와라"

전공의 업무복귀 시한(2월 29일 자정)이 지난 가운데 정부는 전공의 복귀 현황을 집계 중이다. 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대본)는 2월 28~29일 업무에 복귀한 전공의를 누적 565명으로 집계했다. 전체 전공의 1만3000여 명의 약 95%가 근무하는 100개 수련병원에 대해 유선으로 파악

빅5 병원장 모두 "전공의 돌아오라" 호소문

국내  '빅 5' 병원장이 모두 전공의에게 메시지를 보내 업무복귀를 호소했다. 1일 이화성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가톨릭중앙의료원장과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이 전공의들에게 "돌아와달라"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최대 수련병원인 서울대병원장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병원인 서울아산병원

의협, 경찰 압수수색에 집단행동 시사... "국민 불편 끼쳐드릴 수도"

2월 29일 자정까지 못박았던 전공의 업무 복귀 시한을 넘기자, 정부가 의료계에 대한 사법처리에 본격 착수했다. 정부의 칼끝은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사협회 등 전공의의 집단행동 움직임을 주도했다고 판단한 의료계 인사를 향했다. 1일 정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의협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