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심야응급실 방문…"의료진 헌신에 늘 죄송한 마음"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밤 심야응급실을 찾았다. 지난 2월 의료개혁 발표 후 9번째 의료기관 방문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경기도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병원 관계자·의료진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과 장상윤 사회수석,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동행했다.

동물병원 혈액·영상검사 비용...내년 1월부터 공개

내년 1월부터 전국 동물병원에선 혈액검사, 영상검사, 투약·조제 비용을 공개 게시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동물소유자 등에게 알릴 필요가 있는 동물진료업 행위에 대한 진료비용 고시'를 제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고시에 따라 동물병원은 혈액화학검사, 전해질검사, 초음파, CT

응급현장 찾은 이재명 “의대증원 전면 재검토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의대 증원 등 현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급하게 정책을 밀어붙여 장기 개혁 목표 달성을 실패했다는 비판이다. 이 대표는 4일 '민주당 의료대란 대책 특별위원회'와 함께 서울 성북구 소재 고려대 안암병원을 찾아 응급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가천대 길병원,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3명 초청 치료

인천시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심장병을 앓던 우즈베키스탄 어린이 3명이 가천대 길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4일 가천대 길병원은 심장혈관센터 병동에서 아실라(1) 양 등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3명에 대한 '심장병 완치 축하 기념식'을 열었다. 이들 환아는 가천대 길병원이 지난

B세포 림프종, '펫CT'로 정밀 진단 가능

혈액암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종류인 'B세포 림프종'을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 기술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향후 이를 활용해 환자의 표적항암제 적용 여부도 쉽게 판단할 수 있게 된다. 4일 원자력병원은 림프종 연구팀(혈액종양내과 강혜진, 핵의학과 임일한·이인기 교수)이 'B세

"한 번 터진 코피, 잘 안멎는다면"...의외로 '이런 질환' 때문에?

피가 잘 멎지 않아 위험한 '난치성 코피'(비출혈)를 유발할 수 있는 기저질환 종류가 규명됐다. 향후 위험 환자군의 진단과 응급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4일 분당차병원은 안재철∙길홍권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교수팀이 난치성 비출혈의 위험인자와 자주 발생하는 위치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명지병원 모발센터 개소...수도권 첫 모발이식 중심 탈모치료

명지병원이 수도권 소재 종합병원 중 최초로 모발이식 중심 탈모 전문치료를 시행한다. 4일 명지병원은 전날 모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발센터장은 세계모발이식학회(ISHRS) 회장을 역임한 해당 분야 권위자인 황성주 교수가 맡는다. 탈모의 근본 치료법인 모발이식부터 약

강동경희대병원, 최신 고해상도 MRI 기기 도입

강동경희대병원이 최신 고해상도 MRI(자기공명영상) 기기를 도입해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의료영상 품질을 높인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최근 '필립스 3.0T MR 7700'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현재 국내 병원에서 사용하는 MRI 장비 중 가장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병원은 이를 계

간암 환자, 면역항암 중 간 기능 저하땐 치명적

중증 간암 환자의 치료 성과를 높이기 위해선 항암치료 중 간 기능 유지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국제 임상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차병원은 전홍재 분당차병원 암센터 교수(혈액종양내과)가 참여한 국제 연구팀이 간암 환자의 면역항암 치료 과정에서 간 기능 관리의 중요성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3일 밝혔다

[부음] 김철구 김안과병원 원장 모친

남견자 씨 별세(향년 85세), 김철구 김안과병원 원장 모친상. △빈소: 강릉 아나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2024년 9월 5일 오전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