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의협, 18일 전면 집단휴진...찬반투표 가결

9일 대한의사협회가 의사대표자회의를 소집한 가운데,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결의했다. 이는 지난 4~7일 실시한 찬반투표 결과다.

한덕수 “복귀 전공의, 행정처분 등 불이익 없을 것”...의료계 휴진 예고엔 유감

전공의 복귀 문제가 의료계의 집단행동으로 번질 조짐을 정부가 우려하며, 복귀 전공의에 대한 신변 보장을 재차 약속했다. 9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료개혁 현안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 "복귀하는 전공의에게 어떤 불안도 없게 하겠다"면서 "행정처분을 포함해 어떤 불이익도 없을 것이라고 다시 한번 분명하게

전세계 성형외과의 필독 교과서,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집필

전 세계 성형외과 의사의 필독 교과서 제작에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주요 필진으로 참여해 국내 성형외과학계의 위상을 높였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엄진섭·최종우·오태석·서현석·한현호 교수는 미국 성형외과계의 대표적인 교과서인 «성형외과 수술 제5판(Plastic Surgery 5th Ed

교육부-의대 총장, 재논의에도 의대생 휴학 불허 방침

교육부와 일부 의대 운영 대학 총장이 의대생 동맹 휴학 사태에 대해 논의를 거듭했지만, 휴학계 승인은 어렵다는 결론을 재차 냈다. 7일 교육부는 '의대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교육부에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 측에선 홍원화 경북대 총장(의총협회장)과

[설립] 대한의사협회 의학정보원

최근 대한의사협회는 산하 의학정보원을 설립했다. 초대 원장은 김영일 전 대전시의사회장이 맡았다. 김영일 원장은 의학정보원 중앙위원회 위원장도 겸직한다. 의학정보원은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관련 정보를 집적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인프라)를 조성한다. 주요사업 분야는

전공의, 행정처분 중단에도 5명 복귀...의학회 "철회 아닌 취소해야"

정부가 복귀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중단 방침을 밝혔으나 실제 복귀 인원은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의학계는 정부에 행정처분 취소와 같은 더욱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 211곳에 출근한 전공의는 지난 5일을 기준으로 1026명 수준이다. 전체

서울대병원 교수들 "17일부터 무기한 휴진"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17일부터 소속 병원들에서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 부서를 제외하고 무기한 휴진하기로 결의했다. 전공의 사태에 대해 정부가 책임을 인정하고 합리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6일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3~6

[위촉] 서울 건강도시 홍보대사에 모델 한혜진

4일 서울시는 '서울시 건강도시 홍보대사'에 모델 한혜진을 위촉했다. 서울시가 건강정책 분야에서 처음으로 위촉한 홍보대사로 임기는 1년이다. 한 씨는 오는 9월 25~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를 앞두고 서울시의 건강정책을 국내외에 홍보할 예정이다. 서울

정부, 전공의 사직서 수리...복귀 땐 행정처분 중단

정부가 전공의의 사직서를 수리하고 관련 행정명령을 철회한다.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반발해 전공의가 집단 사직한지 100여 일만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오후 '의료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에서 "정부는 (수련)병원장에게 내린 사직서 수리금지명령과 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유지명령, 업무개시명

[속보] 정부, 전공의 사직서 수리...진료유지-업무개시명령 오늘부로 철회

4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개혁 현안 브리핑에서 "정부는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과 진료유지명령, 업무개시명령을 오늘부로 철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