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담도암 5년 생존율 25%, 3~4년 내 가능"

국내 의료기술과 내시경·스텐트 제조기술이 함께 성장할 때 췌장암과 담도암의 치료 예후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두 분야 발전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현재 10% 안팎에 불과한 이들 암의 5년 내 생존율을 향후 3~4년 안에 20~25%까지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췌장담도학

한국, '백신 불신' 세계 1위... 신뢰도 '92→48%'

오늘(21일)은 낮부터 찬 공기가 유입하며 이른 더위가 한풀 꺾일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13~25도로 예보됐다. 전날 오후부터 중국 등지에서 황사가 날아온 영향으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차츰 '나쁨' 수준으로 치솟겠다. 이번 황사는 24일 비소식 전까지 전국에 영향을

이필수 의협회장, 강릉 산불 이재민에 구호성금 전달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된 강릉시에 1000만 원의 구호성금을 전달했다. 이필수 회장은 의협 서정성 총무이사와 함께 20일 오전 강릉아레나 임시대피소를 방문해 재해구호협회에 해당 성금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릉시

삼성서울병원, 세계 첫 'HIMSS' 3관왕... '미래의료 표준' 한 발 앞

빠른 속도로 의료 '디지털 전환'(DX)에 앞장서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이 미래의료 표준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세계 최초로 △의료영상 △의무기록 △정보인프라 3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의 디지털전환 인증을 석권한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 중인 'HIMSS 2023'

전립선암, 수술 없이 '초음파 치료'도 가능하다?

대표적인 남성암인 전립선암은 예방과 조기 치료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치료기법이 발달하면서 초기 단계에서 수술을 대신할 치료법도 보급되고 있다. 환자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고강도 초음파 집속술(HIFU, 하이푸)' 가  전립선암 환자의 고통과 부

50개국 4000명 심장 석학, 3년 만에 한 자리

세계 50개국 4000여 명의 심장 석학이 한 자리에 모인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오는 5월 6~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제28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TCTAP 2023)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취임] 대한성형안과학회 나태윤 신임 회장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안과 나태윤 교수가 대한성형안과학회 제18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4월부터 1년이다. 나 신임 회장은 "높아진 K-의료 수준에 맞춰 학회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고자 임기 내 '대한성형안과학회지' 창간호를 발간하겠다"고 말했다. 나태윤 신임 회장은 1993년 가

[선정]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지,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의 공식 학회지인 '대한정형외과스포츠학회지'(AOSM)가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 학술지에 선정됐다. 학회는 앞서 2년 동안 학술과 출간 역량을 쏟은 끝에 재단의 2022년도 학술지 신규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AOSM 게재에 따른 대한정형외과학회 지도전

음경확대술, '필러'마다 차이 클까?... 이원기 교수 연구 호평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이원기 교수가 '아시아태평양성의학회(APSSM)' 우수발표학술상을 수상했다. 학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성의학 학술단체다. 이 교수는 3월30일~4월1일 부산 BPEX에서 열린 해당 학회의 제19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음경확대술에서 연부조직충전제들간 효과 비

디산협, 디지털 치료제 '품질보증 인증' 지원

소위 '디지털 치료제'(DTx)로 불리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디지털 치료기기)의 민간 품질보증체계 구축이 본격화한다. 한국디지털산업협회(디산협)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함께 'SaMD 제조사의 GMP 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