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은지 기자
‘100살 이상’ 유전자 따로 있다
100살이 넘도록 사는 최장수 노인에게는 동양인, 서양인 구별 없이 특정한 유전자의
변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독일 킬 소재 크리스치안-알프레히츠 대학 알무트 네벨 교수는 100살을 넘도록
산 388명의 DNA를 조사한 결과, FOXO3A라 불리는 유전자에서 정상인과 다른 변이가
대부분
배꼽으로 건강상태 알수있다
쓸모 없는 신체 부위의 대표격으로 언급되는 게 배꼽이다. 그러나 배꼽의 생김새로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배우자 선택의 중요 포인트가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아키 싱코넨 박사는 “너무 마르거나 살찌면 배꼽 모양이
예쁠 수 없으며, 태어날 때 엄마의 건강
날씨 풀렸다고 운동 ‘막’ 하면 몸은 ‘악’
연일 낮 최고기온이 10℃를 웃돌아 봄 같은 겨울 날씨다. 겨울철 야외활동 하기에
딱 좋아 집 앞 공원, 산 등에 사람들이 붐빈다. 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무작정
운동에 나서는 것은 금물이다.
겨우내 굳은 몸에 주의 필요
겨우내 우리 몸의 골격은 근육의 수축 운동이 적었기 때문에 뼈 조직
성호르몬 많은 여자, 바람기 다분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은 여성은 바람기가 다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주립대 심리학과 박사 과정 크리스티나 듀란티는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성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17~30세의 학부 여학생 52명을 대상으로
배란 주기에 맞춰 2번 에스트로겐 호르몬 수치를
TV 음식광고, 뚱보청소년 만든다
중-고교 시절에 TV를 많이 볼수록 패스트푸드 광고 등에 무차별적으로 노출되면서,
성장 뒤 유해한 식습관을 갖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열량이 높고 건강에 안 좋은 음식이 TV 광고에 등장하는 비율이
건강식의 등장 비율보다 상대적으로 높고, 또 날씬하고 건강한 외모의
“여자 보면 살인충동” 강호순 쾌락형 연쇄살인범
200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2년간 불특정 부녀자 7명을 연쇄 살인한 강호순(38)에
대해 정신과 의사, 범죄심리학 전문가 등은 ‘쾌락형 연쇄살인범’으로 진단을 내린다.
한국범죄심리학회 장석헌 회장(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은 “연쇄살인범의
유형은 망상형, 임무형, 쾌락형, 권력지배형으로
IQ 낮은 남성, 수명 짧다
지능지수(IQ)가 낮은 남성은 일찍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소재 카롤린스카 의학연구소 연구진과 영국 글래스고 대학 연구진은
18세 이상 100만 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IQ와 수명과의 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IQ가 낮은 남성은 중년에 조기 사망할 위험
숲이 우울증을 치료해 준다
똑 같은 우울증 치료라도 병원에서가 아니라 숲 속에서 하면 치료 효과가
훨씬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의대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 김원 교수 팀은 우울증 환자 63명을 대상으로
똑 같은 치료 프로그램을 환경만 바꿔 △숲 속 치료 그룹 △병원 입원 치료 그룹
△외래 진료 치료 그룹으로 나
남의 고통은 반드시 나에게 전염된다
내가 경험하지 못한 고통을 타인이 당할 때, 사람은 이를 일부라도 공감할 수
있는 것일까? 프랑스 연구진이 선천성 무감각증 환자를 대상으로 뇌 활동 상태를
검사한 결과, 비록 통증 자체를 경험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연상, 감정이입 작용을
통해 고통을 공감하려 노력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프랑
‘배만 두툼’ 여성, 신장기능 저하 위험
전체적으로 뚱뚱하지 않더라도 배가 불룩 나온 복부비만 체형의 여성은 신장 기능
저하를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비만클리닉 이지원 교수 팀은 다이어트와 체형 관리를
위해 병원을 찾은 BMI(체질량지수) 30 미만의 28~48세 외래환자 425명을 대상으로
연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