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장자원 기자
바이오워치팀
IT와 바이오기술이 융합된 건강한 사회를 꿈꿉니다. 바이오워치 장자원 기자입니다.
냉동 쥐의 장기 해동 성공, ‘냉동인간’도 가능할까?
미국에서 냉동 쥐의 콩팥을 해동해 이식했더니 정상 기능을 했다는 실험 결과가 보고됐다. ‘장기 냉동’의 가능성이 규명된 것.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 중 하나로 평가받는 《사이언스》는 지난달 4주차 표지에 ‘생명을 멈췄다(Life on hold)’는 문구와 함께 이 내용을 소개했다.
장기는 얼
수원시, 생명공학 중심도시 될까...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수원 광교 내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지자체, 대학, 병원이 손잡았다. 수원시와 아주대의료원이 20일 업무협약을 맺고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보건의료 R&D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4월, 수원시는 대학과 종합병원, 광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생명공학 협력단지를 조성하는
루닛, 경찰병원과 ‘AI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
국립경찰병원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엑스레이(X-ray) 영상 분석이 가능해진다. 의료용 AI 기업 ‘루닛’은 21일 경찰병원과 ‘루닛 인사이트 CXR’의 공급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흉부 X-ray를 분석하는 AI 소프트웨어다. 환자들이 영상 검사를 했을 때 가장 흔하
산자부 바이오 강화 예고…5개 신규 지원기업 선정
국내 바이오기업의 경쟁력 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도 적극 지원을 예고했다. 산자부가 20일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 대상으로 신규 선정한 17개 기업 중 바이오기업이 5개 포함된 것.
산자부의 월드클래스 프로젝트는 2011년 3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1단계 사업으로 시작됐다. 당시 중소기업
디지털 병리 비용부담에 대형병원도 몸살..."정부가 지원 나서야"
국내 암 환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선 디지털 병리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병리학회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19일 국내 디지털 병리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병리, 대한민국 암 관리에 앞장섭니다’를 주제로 산업 및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개선방안을 논
30년 묵은 의료 난제, '시민 건강' 설 자리 있나?
의료 위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의 발 빠른 대처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과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6월 초부터 5회 연속으로 이어온 의료현안 토론회 마지막 자리에서 결국 지금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강력하고 신속한 보건의료정책 개혁이 우선돼야 한
요거트 속 식중독균? 식약처 "해당 제품 섭취 중단, 반품"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19일 블루베리 발효유(요거트)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 검출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즉각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안에서 독소를 분비해 식중독을 유발하고 구토, 설사를 일으킨다. 이번에 해당
'생니' 안뽑아도 돼... 주걱턱 넣는 신기술 첫 규명 (연구)
보통 주걱턱을 치료하려면 생 치아를 뽑아야 한다. 치아를 빼고 턱이 안으로 들어갈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다. 그런데 치아를 뽑지 않아도 주걱턱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국윤아 명예교수, 애리조나대학 박재현 교수, 가톨릭대 임상치과대학원 설정은 (석사과정)으로 이뤄진 한미
산후우울증, 남성도 생긴다? ‘이런’ 사람은 더 조심
출산을 경험한 산모는 간혹 심한 우울감을 느낀다. 갑작스러운 호르몬 변화나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산모가 특별한 이유 없이 불안하거나 눈물이 나고, 식욕이 없으며, 죄책감을 느끼는 것을 '산후우울증'이라고 한다.
그러나 산모만 산후 우울증을 겪는 것은 아니다. 최근 한
소아중환자실 보호자 "간호사님 영상 보며 수십번 울어"
의료계 종사자와 국민들이 소아과 진료과와 필수 의료 붕괴에 대한 우려를 연일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소아중환자실(PICU)에 입원한 환아를 사랑으로 대하는 간호사의 영상이 퍼지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17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영상이 업로드됐다. 유튜브 ‘지지구보꾸’와 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