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장자원 기자
바이오워치팀
IT와 바이오기술이 융합된 건강한 사회를 꿈꿉니다. 바이오워치 장자원 기자입니다.
소변 양 줄었는데 횟수는 늘어?...신장 이상 증상 의심
신장(콩팥)은 척추 양옆에 위치한 장기다. 몸의 노폐물을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하고 수분과 염분의 양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장이 망가지면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지지만, 손상돼도 쉽게 알기 힘든 ‘침묵의 장기’다.
신부전증은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신장으로
손발 저림?...혈액 순환장애 아닐 수도
손이나 발이 저리면 대부분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일시적 증상으로 치부해 그냥 넘기기 쉽다. 의학적으로 손발저림은 다양한 병의 증상일 수 있다. 방치하면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세란병원 손성연 신경과장에 따르면 혈액순환장애로 손발저림이 나타나는 일은 드물다. 상당수가 말초신경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3D 프린팅, 당뇨병의 비밀 푼다
국내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생체실험 없이 제2형 당뇨병을 연구할 수 있는 칩을 개발했다. 당뇨병과 합병증에 대한 연구에 힘이 실리게 됐다. 실제 이 칩을 활용해 내장지방과 제2형 당뇨병의 관련성을 확인했다.
은평성모병원·포항공대 공동연구팀이 제2형 당뇨병 연구용 칩을 개발했다. ‘제2형 당뇨병 모사
암 재활?...암 종류별 후유증 극복법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다. 10년 전 54.1%였지만 최근 5년 평균은 71.5%다. 암 환자는 수술이나 치료를 받으면서 일상으로 복귀해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활의학과 이승열 교수에 따르면 암 진단을 받은 해에 재활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는
위암 수술 후 체중감소, 걱정할 필요 없다? (연구)
위암 수술 후 적당한 체중 감소는 2형당뇨병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위는 섭취한 음식물을 저장하고 소화시키는 기관이다. 암을 치료하기 위해 위를 절제하면 음식물을 소화하는 능력이 떨어져 체중이 급격하게 줄어든다.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로 수척해진 모습은 환자들의 걱정과 스트레스를 유발
성조숙증 폭증, 남아 83배…"전세계 유례 없는 수준"
어린이의 성조숙증 발생이 빠르게 늘고 있다.
성조숙증은 어린 나이(여아 8세, 남아 9세 전후)에 이차성징이 나타나는 걸 말한다. 성조숙증 환자는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성장판이 일찍 닫혀 성인이 됐을 때는 평균 키보다 작을 수 있다. 여아는 초경 시점이 빨라지고 성호르몬 관련 암 발생 위험도 커질 수
스트레스까지 높여…건조한 날씨, 건강 영향은?
전국이 건조주의보에 몸살을 앓고 있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가뭄이 길어지고 화재도 잇따랐다. 지나치게 건조한 공기는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미국 건강 정보 제공업체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건조한 공기가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호흡기에 치명적
건조한 공기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뇌 수축시킨다(연구)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부작용으로 뇌가 수축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멜버른대 연구팀은 기존에 진행된 31건의 임상시험을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알츠하이머 발병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뇌 안에 베타아밀로이드(Aβ)라는 이상 단백질이 쌓이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알츠하이머 치료
노이즈캔슬링 기능, 난청 예방?
애플의 에어팟, 삼성의 버즈 시리즈 등이 대중화되며 무선이어폰을 착용한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어폰을 사용하면 청력 손실 위험이 있지만, 최근 판매되는 노이즈캔슬링(Noise Cancelling, 외부 소음 차단 기술) 기능을 탑재한 이어폰은 이 위험을 줄인다.
80dB 이상 강한 소리를
부평 롯데시네마 화재, 현재 인명피해無... 추가확인 중
3일 오전 인천 부평구 롯데시네마 입점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명피해 없이 진압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이날 1시 57분 화재가 대부분 진압됐으며 현재로선 확대 위험이 현저히 줄었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51분께 해당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처음 접수됐고,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