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장자원 기자
바이오워치팀
IT와 바이오기술이 융합된 건강한 사회를 꿈꿉니다. 바이오워치 장자원 기자입니다.
'칼로 찌르는 듯한 고통', 남성이 더 위험한 이유는?
무더운 날씨로 수분 손실이 늘어나는 여름철엔 요로결석을 조심해야 한다. 제때 치료하면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칼로 찌른 뒤 후벼 파는 듯한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소변이 만들어져 수송, 저장, 배설되는 길(요로)에 결석이 생기는 것이다. 특히 신장에서 방광까지 이어진 요관을 막으며 통
혈당은 마음의 병? 젊은 당뇨환자 많은 질환들 (연구)
20~30대 젊은 성인 중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은 당뇨병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신질환과 당뇨병은 크게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두 질환의 연관성을 검토한 연구는 이미 다양하게 진행됐다. 항정신성 약물의 부작용으로 대사 장애를 호소하는 환자들도 많다. 그러나 국내 환자의 빅
‘37조' 뜨거워지는 폐암 치료 시장... "궁극적 목표는 환자여야"
폐암 치료제 시장의 경쟁이 뜨겁다. 유한양행은 최근 글로벌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시장을 주도하는 아스트라제네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임상 3상 결과 발표, 1차 치료 보험 확대 시점까지 무상공급을 선언하는 등 과감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원인
[수상]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임희진 교수, 대한수면연구학회 최우수 논문상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임희진 교수가 7월 8일부터 9일까지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수면연구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임희진 교수는 ‘기면병 진단 시 다중수면잠복기 검사에서 애매한 소견에 대한 견해’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면병(기면증)은 참을
"겪지 않으면 몰라"…지긋지긋 편두통, 머리만 아픈 게 아냐
일상에서 많은 불편을 가져오는 편두통이 목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잘못된 자세 외에도 목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밝혀지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전망이다.
편두통은 머리 한쪽에서만 두통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구역질이나 구토를 동반하기도 하며 빛과 소리
'테니스엘보', 화가, 목수 등에게 흔한 이유?
최근 테니스나 골프의 인기가 높다. 두 운동 모두 과거엔 '부자들의 전유물'으로 여겨졌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식이 바뀌며 실내 테니스장이나 스크린 골프장을 찾는 사람들도 흔히 볼 수 있게 됐다. 테니스와 골프는 손이나 손목을 자주 쓰는 운동이기 때문에 팔꿈치 통증을 겪기 쉽다. 얼마나 흔하게 나타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환자 중심의 분산형 의료 실현”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비대면 진료나 원격 임상시험을 경험한 의료계가 최종적으로 지향할 목표는 ‘탈중앙화’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임상시험 솔루션 기업 메디데이터가 국내 신약개발 시장에 이같은 ‘탈중앙화된’ 디지털 혁신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조력자를 자처했다.
메디데이터는 생명과학 분야 임상
"창업정신 계승"…유한양행, 폐암 치료제 무상 공급
유한양행이 1차 치료 보험 급여화 시점까지 폐암 신약을 무상으로 공급하겠다고 선언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1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R&D 및 사회공헌 기자간담회’에서 “폐암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1차 치료 보험 급여가 될 때까지 렉라자의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Early Access
당뇨환자 '이것' 하면…간암 발병률 무섭게 치솟아 (연구)
공복혈당 수치가 높은 사람은 건강한 사람보다 음주 시 간암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 환자는 물론 전당뇨 단계에 있는 사람도 간암 예방을 위해 더욱 철저한 금주를 실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간암은 우리나라에서 7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환자 10명 중
신종 합성대마, 임시마약류 지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11일 ‘엠디엠비-이나카(MDMB-INACA)’를 마약류(2군)로 지정 예고했다.
엠디엠비-이나카는 신체적·정신적 위해 가능성이 있는 신종 합성대마 계열의 물질로, 지난 6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 반입이 시도된 바 있다. 이미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엠디엠비-5비알-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