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디지털 수면무호흡 진단 앱’ 최초 허가

슬립테크 스타트업 에이슬립은 자사 디지털 수면무호흡 진단보조 앱 ‘앱노트랙(Apnotrack)’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별도 장비 없이 가정에서 수면무호흡증을 검사할 수 있는 앱이 진단 보조 의료기기로 식약처 인허가를 받은 사례는 앱노트랙이 처음이다. 앱노트랙에 탑재

웨이센, 중기부 주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웨이센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웨이센은 인공지능으로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병변을 감지하는 AI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를 개발했다. 해당 소프

아리바이오 경구용 치매치료제, 中임상 3상 IND 승인

아리바이오가 중국에서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임상3상 시험 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아리바이오에 따르면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CDE)는 AR1001의 임상3상 시험 계획(IND)을 공식 승인했다. 이에 따라 AR1001은 기존에 글로벌 임

AI가 찾아낸 신약 후보물질...임상 성공률 더 높았다

인공지능(AI)으로 찾아낸 신약 후보물질이 임상시험에 성공할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전략컨설팅 회사 보스턴컨설팅그룹 연구팀은 지난 1년 동안 AI를 통해 후보물질을 발굴한 프로젝트의 임상 성공 여부를 조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해 발굴된 후보물질 67개 중 임상 1상에 돌입

미소정보기술-휴레이포지티브, 개인건강기록 기반 헬스케어 사업 공동 추진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이 휴레이포지티브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전개를 위한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여러 곳에 흩어진 개인건강기록(PHR)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할 예정이다. 이후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활용한 질병 예측·예방·생활관리법을 제시하는 초개인화된 건강관리 서

뷰노 1분기 매출 55억원·영업적자 39억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5.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뷰노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17.8억원) 대비 약 212% 증가한 수준이며, 직전 분기보다 12% 증가한 기록이다. 뷰노는 전년 동기부터 매 분기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력 제

디앤디파마텍, 국제 GLP-1 개발 컨퍼런스에 주요 연사로 초청

신약 개발 전문기업 디앤디파마텍이 이달 15~16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는 ‘GLP-1 치료제 개발 컨퍼런스’에 주요 연사로 공식 초청받았다고 10일 밝혔다. GLP-1 기반 치료제는 최근 비만이나 MASH(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옵션으로 관심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K-바이오클러스터, ‘커뮤니티’로 기능해야 성공”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단지 창업자가 국내 바이오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선 커뮤니티처럼 기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국 보스턴에 있는 케임브리지혁신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 이하 CIC)의 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론자 출신' 피온 황 디렉터 영입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 론자 출신의 영업전문가 피온 황(Fionn Huang) 디렉터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피온 황 디렉터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B.D(Business Development)센터를 맡아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차바이오그룹 “판교에 세포·유전자치료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차바이오그룹이 판교에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차바이오그룹은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혁신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 이하 CIC)와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차바이오그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