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점점 비만하고 허약해진다

우리나라 초중고생은 점점 뚱뚱해지고 병에 많이 걸리며 시력도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747개교 초중고생 18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10학년도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비만 학생 비율은 14.25%, 고도비만율은 1.25%

헬스케어 회사가 챙겨야 할 보안 6수칙

최근 한 연구에 의하면 외부인(제3자)의 실수가 헬스분야 데이터 유출문제의 39%를 차지한다고 한다. 한 보안전문가에 따르면 헬스케어 기관들은 자기들이 갖고 있는 개인 건강정보를 누구에게 맡기고 있는지 잘 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보안전문업체 크롤의 업무담당임원 브라이언 래피더스는 “헬스케어

삼성서울병원, 임산부 위한 콘서트 개최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는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MUSE MOM" 콘서트를 오는 20일 오후 5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제는 ‘행복한 엄마를 위한 콘서트’.  소프라노 정수경 씨와 카운터테너 루이스 최의 협연으로 자장가 ‘너를 바라봄’과 엄마의 노래 ‘나는

의협, “보건복지부장관 사퇴하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사퇴 △선택의원제 포기와 새로운 만성질환자 관리방안 제시 등을 요구했다. 의협은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를 허용하도록 약사법 개정을 당장 추진할 것을

순천향대병원, 스트릿갤러리 개관

순천향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외래에 스마트폰 케이스 디자인으로 장식한 스트릿갤러리(Street gallery)를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폰 케이스 디자인 전문 회사인 에피케이스에서 유명 일러스트 작가들의 재능 기부 형식으로 만들어진 순천향대병원의 스트릿갤러리는 가로 5.1m, 세로 1

얼굴 주름 많은 여성, 골절 위험 높다

피부에 주름이 많은 여성은 뼈 밀도가 약해 골절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의대 내분비학과 루브나 팔 교수는 피부 주름과 뼈 밀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3년 이내 폐경을 겪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114명 여성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여성들의 이마, 볼, 목 등 1

비만자에 생긴 유방암, 사망률 69% 높다

유방암 진단 전후에 정상 체중인 여자가 유방암을 이기고 생존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4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내분비학회 93차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프시티 메디컬 센터 연구조교수 디엘리 콘라이트 박사는 1995년과 2006년 사이 유선 아래까지 침윤한 유방암 발병

장출혈성대장균, 젊은 여성만 공격?

감염성 질병이 발발하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이 먼저 옮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유럽에서 유행 중인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피해자는 대부분 여성이다. 환자 1800명의  4분의 3, 사망자 19명 중 13명을 차지한다. 왜 그럴까? 4일 영국 가디언지가 그 궁금증을 파헤쳤다. 다음은 그

“감정이입 잘하면 성생활에 더 만족”

감정이입을 잘하는 등 심리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발달한 젊은이들이 성생활에 더욱 만족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블룸버그공공보건대학교의 아데나 갈린스키 박사는 2001~2002년 시행된 ‘전국 청소년건강 종단연구’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여기에는 전국의 18~26세 남녀

불면증 폐경 여성, “명상이 특효”

명상이 폐경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사추세스대학교 제임스 카모디 박사는 47~69세 여성 110명을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은 일주일에 한차례씩 8주간 명상 수업에 참여시켰고 또 한 집단은 수업 대기자 명단에만 올렸다. 그리고 이들에게 육체 건강,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