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노윤정 약사
휴베이스 CH본부장
서울대 약대를 졸업했으며 신세계약국 대표, 그린스토어 교육실장 등을 거쳤다. 약국체인 휴베이스에서 CH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중성지방 높을 때 오메가-3 섭취량
오메가-3 지방산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아마인유, 들기름, 호두 등 식물유래 알파-리놀레익산과 생선유래 EPA 및 DHA다. 조류에서 추출한 식물성 EPA 및 DHA도 있으나, 가격이 비싸고 생선보다 EPA 및 DHA의 함량이 적어 활용도가 낮다.
오메가-3 지방산은 다양한 기능을 한다. 건강
혈압관리에 좋은 코엔자임큐텐?
건강은 건강할 때 챙겨야 한다. 알면서도 참 실천하기 어려운 말이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술과 담배를 줄이고 신체활동을 늘리는 등 평소보다 노력해야 할 게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나마 쉬운 방법으로 선택하는 게 ‘000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광고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하
50대에 챙겨야 할 영양제, 그리고 건강
일주일만 지나면 나이 ‘한 살’이 늘어난다. 음력 설날에 떡국을 먹어야만 진정으로 한 살 더 먹는 거라고 미루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쨌든 한 살 더 먹는 건 변함이 없다. 나이 한 살이 무슨 대수냐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나이의 앞자리가 변하는 건 다르다. 특히 40대에서 50대로 넘어갈 때는
2022년 건강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에게...
2022년 새해가 2주 남았다. 21년 초에 세웠던 계획들을 다 못 지켰지만, 그래도 신년은 신년이니까. 그중에서도 ‘건강’은 계획의 키워드로 빠지는 법이 없다. 체중감량, 체력증진, 건강한 식사, 충분한 수면 등등 사람마다 원하는 바는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다. 평소에 먹지 않던 각종 건강식품 혹은 건
아직도 국가건강검진을 하지 않았다면...
12월. 2021년이 끝나간다. 연초에 결심했지만 계속 미루었던 일들을 이제는 더 미룰 수 없다. 국가건강검진도 마찬가지다.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면...’ 하는 마음으로 차일피일 미루던 사람이라면 최근의 오미크론 변이 때문에 더 망설여질 것이다.
그러나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으로 구성되는
우리 아이 영양제 먹일 때 신경써야 할 일 3
12월 첫 날, 코로나 하루 확진자가 5,000명을 돌파했다. 정확히 5,123명.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 코로나)’ 시행 한 달 만에 발생한 일이다. 늘어나는 확진자 숫자에 모두가 걱정하지만, 11월 22일부터 전면등교가 시작된 학교의 걱정은 더 크다.
학생들의 건강도 걱정이 되나 오랫동안 기
쌍화탕을 먹으면 감기가 나을까?
영하권 출근길. 본격적인 겨울이다. 단단하게 옷깃을 여며도 틈새로 들어오는 찬바람을 막는 건 여간 쉽지 않다. 그리고 찬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감기. 코감기, 목감기, 몸살 등의 종합감기. 사람마다 겪는 증상은 다르지만 감기에 걸리면 누구나 쉽게 찾는 약이 있다. 바로 ‘쌍화탕’이다.
그래서일까. 약
갱년기 여성건강, 석류로 관리가 어렵다면
11월은 대한폐경학회에서 지정한 ‘폐경여성의 달’이다. 이때 대한폐경학회는 다양한 활동으로 호르몬 치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포함해 폐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한다.
올해는 폐경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결과를 보면 응답자 80%의 여성이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통해 폐경기 증
날씨가 추워지면 더 신경 써야 하는 혈압
11월 중순. 이제 진짜 겨울이다. 며칠간 내린 가을비로 단풍은 다 떨어지고 낮에도 찬바람에 옷을 여민다. 이럴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뉴스. 추운 날 갑작스러운 혈압 상승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기사다. 날씨가 추워질 때 혈압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뭘까?
◆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양배추 추출물 먹어도 역류성 식도염 계속되면
윽, 또 시작이다. 식후 입가심으로 담배를 한 개비 물 때마다 이런다. 가슴이 타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 나만 그런가 싶어 함께 나온 강대리에게 말하니 ‘역류성 식도염’ 이라며 병명까지 내놓는다. 그리고 양배추 추출물이 위에 좋으니 한 번 먹어보란다. 양배추가 위에 좋다는 말은 나도 한 번 들어본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