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건강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에게...

2022년 새해가 2주 남았다. 21년 초에 세웠던 계획들을 다 못 지켰지만, 그래도 신년은 신년이니까. 그중에서도 ‘건강’은 계획의 키워드로 빠지는 법이 없다. 체중감량, 체력증진, 건강한 식사, 충분한 수면 등등 사람마다 원하는 바는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다. 평소에 먹지 않던 각종 건강식품 혹은 건

아직도 국가건강검진을 하지 않았다면...

12월. 2021년이 끝나간다. 연초에 결심했지만 계속 미루었던 일들을 이제는 더 미룰 수 없다. 국가건강검진도 마찬가지다.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면...’ 하는 마음으로 차일피일 미루던 사람이라면 최근의 오미크론 변이 때문에 더 망설여질 것이다. 그러나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으로 구성되는

우리 아이 영양제 먹일 때 신경써야 할 일 3

12월 첫 날, 코로나 하루 확진자가 5,000명을 돌파했다. 정확히 5,123명.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 코로나)’ 시행 한 달 만에 발생한 일이다. 늘어나는 확진자 숫자에 모두가 걱정하지만, 11월 22일부터 전면등교가 시작된 학교의 걱정은 더 크다. 학생들의 건강도 걱정이 되나 오랫동안 기

쌍화탕을 먹으면 감기가 나을까?

영하권 출근길. 본격적인 겨울이다. 단단하게 옷깃을 여며도 틈새로 들어오는 찬바람을 막는 건 여간 쉽지 않다. 그리고 찬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감기. 코감기, 목감기, 몸살 등의 종합감기. 사람마다 겪는 증상은 다르지만 감기에 걸리면 누구나 쉽게 찾는 약이 있다. 바로 ‘쌍화탕’이다. 그래서일까. 약

갱년기 여성건강, 석류로 관리가 어렵다면

11월은 대한폐경학회에서 지정한 ‘폐경여성의 달’이다. 이때 대한폐경학회는 다양한 활동으로 호르몬 치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포함해 폐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한다. 올해는 폐경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결과를 보면 응답자 80%의 여성이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통해 폐경기 증

날씨가 추워지면 더 신경 써야 하는 혈압

11월 중순. 이제 진짜 겨울이다. 며칠간 내린 가을비로 단풍은 다 떨어지고 낮에도 찬바람에 옷을 여민다. 이럴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뉴스. 추운 날 갑작스러운 혈압 상승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기사다. 날씨가 추워질 때 혈압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뭘까? ◆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양배추 추출물 먹어도 역류성 식도염 계속되면

윽, 또 시작이다. 식후 입가심으로 담배를 한 개비 물 때마다 이런다. 가슴이 타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 나만 그런가 싶어 함께 나온 강대리에게 말하니 ‘역류성 식도염’ 이라며 병명까지 내놓는다. 그리고 양배추 추출물이 위에 좋으니 한 번 먹어보란다. 양배추가 위에 좋다는 말은 나도 한 번 들어본 것 같

소변 못 참는 나, 과민성 방광일까 방광염일까

“요즘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고,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가 너무 힘들어. 또 오줌소태 인가봐.” 일주일 전에 만난 지인의 하소연이다. 대개 오줌소태는 방광염을 말한다. 방광염은 하루에 8회 이상 화장실을 가는 ‘빈뇨’,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렵고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 힘든 ‘절박뇨’와 함께 소변을 볼

관절염 환자가 기억해야 할 약 복용원칙 3가지

밤바람이 서늘하다. 일기예보를 보니 다음 주부터 아침 기온도 10도 이하로 떨어진다고 한다. 계절에 맞춰 이불과 옷은 바꾸었지만, 계절에 따른 몸의 변화를 관리하는 건 쉽지 않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몸의 근육이 경직되면서 평소보다 관절의 염증과 통증이 더 자주 생긴다. 그래서일까

지루성 두피, 샴푸와 약 중에 무엇을 써야 할까?

환절기만 되면 어두운 색깔의 옷을 입는 게 유난히 신경 쓰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비듬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다. 비듬은 두피의 표피가 탈락하며 각질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지루성 피부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지루성 피부염은 두피, 눈썹, 눈꺼풀, 코 주변, 귀, 앞가슴 등 피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