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이면 최소 ○시간은 자야" (연구)

50세 이상의 장년과 노년층의 건강 임계점이 되는 수면시간은 5시간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루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이면 2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플로스 의학(PLOS Medicine)》에 발표된 프랑스 영국 핀란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

우울한 사람이 더 현명하다는 가설은 과장?

우울한 사람은 좀 더 현실적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기에 더 현명하다는 심리학의 고전적 연구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논문이 발표됐다. 최근 심리과학개선학회(SIPS)의 학술지 《컬래브러: 심리학(Collabra: Psychology)》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UC버클리) 연구진의 논문을

‘센추리온 간’을 아시나요?

  사람의 장기 중 간은 100년 이상 갈 정도로 생명이 긴 경우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주말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외과학대학 연례회의에서 소개된 미국 텍사스대(UT)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데이’가 18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

어릴 때 '이곳' 자주 가면 삶의 만족도 ↑ (연구)

어린 시절 바다, 강, 호수를 접한 ‘파란 공간(blue space)'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평생에 걸친 삶의 만족도에 중요하고 지속적인 혜택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환경심리학저널(Journal of Environmental Psychology)》에 발표된 유럽과 미국, 호주 12개국 연구

"흡연 여성, 임신 사실 몰라도 담배 줄여" (연구)

임신한 사실을 알기 전부터 몸이 알아서 흡연에 대한 거부 반응을 보이는 여성들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중독생물학(Addiction Biolog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임신 전 흡연하던 416명의 미

"주 2회 이상 '이것'하는 노인, 오래 산다" (연구)

대개 노년이 되면 근력운동보다는 심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산소운동을 선호한다. 하지만 65세 이상 성인 중에서 매주 2~6회의 근력운동을 하는 사람이 2회 미만의 근력운동을 하는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네트웍스 오픈》에 발표된 미국 연

'수면장애'까지 일으켜…갱년기 최악 증상은?

갱년기 여성이 뽑은 최악의 증상은 열이 나고 열감이나 그로 인해 얼굴이 빨개지는 홍조보다 밤에 잘 때 땀이 나는 증상(야간 발한)인 것으로 조사됐다. 12~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북미갱년기학회(NAMS) 연례 회의에서 매사추세츠대 연구진은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고 미국 건강의

“오미크론 백신 맞으면 새 변이에도 안전” (연구)

오미크론 2가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19 새 변이가 출현했을 때에도 보호망을 제공해줄 수 있음을 시사하는 2개의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생물학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발표된 오미크론 2가 백신과 돌파감염이 인간면역체계에

"코로나19 환자 42%, '롱 코비드' 겪어" (연구)

코로나19에 걸려 증세를 보인 사람들 대다수는 정상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된 영국 스코틀랜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2021년 5월부터

우리 아이 키 얼마나 클까? 예측 정확도 높아진다

사람의 키는 유전적 요소가 가장 크게 작용한다. 아이의 키가 얼마나 클지에 대해선 부모의 평균 키를 토대로 추정치를 제시할 뿐이다. 앞으로는 더 정확한 예측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람의 키 차이의 40%를 결정하는 1만2000여개의 유전자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네이처》에 발표된 호주 연구진의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