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건필 기자
미디어본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의료헬스 뉴스를 생생히 풀어드립니다.
어린 시절 겪은 가난, 뇌 발달 해친다?
어린 시절 가난하게 자라면 뇌의 백질 구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세인트루이스워싱턴대(WUSTL) 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사람의
"하루 한 잔 술도 당뇨병과 비만 위험 높여"
하루 한 잔 정도의 음주도 2형 당뇨병과 비만 및 다른 내분비질환의 적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된 캐나다 맥길대와 토론토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
뇌와 연계된 간질환 발견
만성 간질환으로 되풀이해 생기는 흉터로 간에 두꺼운 섬유질이 형성되는 간섬유증과 인지능력 및 뇌 회백질 부피 감소가 연관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간질환과 뇌 건강의 연계성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다. 《e바이오의학(eBio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예일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신경과학 전문매체인
간헐적 단식, 칼로리 제한보다 체중감량 효과 있다?
제한된 시간에만 식사를 허용한 간헐적 단식과 제한된 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하는 전통적 다이어트 어느 쪽이 더 효과가 있을까? 1년간 다이어트 효과를 비교한 결과 비슷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내과학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
폐렴 환자 조사했더니... 원인이 '틀니'라고?
틀니가 폐렴을 일으키는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의학 미생물학 저널(Journal of Medical Microbiology)》에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폐렴에 걸린 환자와 그렇지 않은
미국 기밀 보고서, “코로나19, 중국 실험실 기원설 근거 없다”
코로나19의 중국 실험실 유출설을 뒷받침할만한 근거를 찾지 못했다는 미국 정부의 정보보고서가 공개됐으나 관련 논란을 잠재우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위싱턴포스트(WP)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9년 12월 발병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을 둘러싸고 2가지 가설이
'다이어트 주사제' 위고비의 강력한 라이벌 등장?
기적의 다이어트약으로 불리는 위고비의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했다. 주사제인 위고비와 달리 하루 한 알씩 복용하는 알약으로 개발 중인 오르포글리프론(Orforglipron)이 중간단계 시험에서 36주만에 평균 15%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
기능 20%만 떨어져도 위험한 '이 장기'는?
건강하고 젊은 성인일자라도 신장 기능이 20%~30% 떨어지면 상당한 건강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된 캐나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책임자인 캐나다 오타와대 의대의 매니시 수드 교
"마트 카트로 뇌졸중 고위험자 가려낸다"
마트 카트 손잡이에 단 센서를 통해 뇌졸중 위험이 큰 사람을 식별해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ESC) 과학학회인 Acnap 2023에서 소개된 영국 리버풀 존 무어스대(LJMU)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인 중위 연령 39세로 사상 최고치"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미국인의 중위 연령은 2022년 현재 38.9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위 연령은 총인구를 연령순으로 나열할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해당 연령을 말한다. 미국인의 중위 연령은 1980년 30세, 2000년 35세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