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위험 큰 유전인자 49개 발견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위중증에 걸릴 위험이 큰 49개 유전자의 DNA염기서열을 발견했다. 이 중 16개는 이전에 보고된 적이 없는 것이었다. 17일(현지시간) 학술저널 《네이처》에 발표된 2000명 이상의 과학자로 구성된 GenOMICC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채식주의자 엄마의 모유, 영양 충분할까?

채식주의자인 비건 엄마의 모유에 필수영양소인 비타민 B2와 카르니틴 함유량이 충분하기에 모유 수유에 문제가 없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7~20일(이하 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ESPGHAN) 연례 회의에 발표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

나는 최면 잘 걸릴까? 간단하게 확인 가능

최근 간단한 혈액 또는 타액 검사만으로 최면 관련 유전자의 DNA를 단 몇 분 만에 분석하는 장치가 개발됐다. 최근 《분자진단 저널(journal of molecular diagnostics)》에 게재된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웸엠디(WebMD)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노인과 젊은이 중 누가 더 주의력 떨어질까?

노인들은 특히 육체적 힘을 기울이고 있을 때 젊은 사람들보다 더 쉽게 주의가 산만 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심리학과 노화》에 게재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리버사이드캠퍼스(UCR)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65세~86세의

자살기도 가장 많은 시간과 계절은?

자살기도가 어두운 겨울철에 더 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봄과 초여름에 절정에 달한다. 그 원인에 대하여 자살 충동은 12월에 최고조에 이르지만 ‘티핑 포인트’에 이르는 데 몇 개월이 걸리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새벽 4시~5시가 가장 위험한 시간대로 밝혀졌다. 《중개 정신의학(Tr

조기 치매 억제하는 돌연변이 유전자, 치매 치료 돌파구 될까

조기 치매에 걸리는 가족력을 지닌 남성에게서 치매의 발병을 억제하는 희귀한 유전적 돌연변이가 발견됐다. 알츠하이머병 원인 규명과 치료법 개발에 돌파구가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적 반응이 나오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네이처 의학》에 발표된 콜롬비아와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

중증 알레르기 치료 스프레이, FDA 최초 승인 앞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외부자문위원회가 중증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비강 스프레이 치료제인 네피(Neffy)의 승인 권고를 의결했다. FDA 폐-알레르기 약물 자문위원의 대다수는 성인(16 대 6)과 어린이(17 대 5)를 위해 알레르기 반응을 개선해주는 에피네프린을 비강 스프레이로 뿌릴 수 있게 해주

낙상으로 인한 미국 노인 사망률 20년 전의 2배

낙상으로 인한 미국 노인 사망률이 20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발표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의 알렉시스 산토스-로자다 교수(인간발달 및 가족연구)의 연구서한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산

"수면무호흡증 환자, '롱 코비드' 위험 75% ↑"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수면 장애가 없는 사람보다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면(Sleep)》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기준에 따르면 롱 코비드는 최

코로나19 백신 효과, 빨리 떨어지는 사람은?

중증 비만인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형성된 면역력이 훨씬 더 빨리 떨어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의학》에 발표된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에든버러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과거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비만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