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 엠폭스, 프랑스도 뚫렸다…"전파속도 빠르고 치명률도 더 높아"

아프리카에서 새롭게 유행 중인 변종 엠폭스(mpox)에 감염된 환자가 프랑스에서도 나왔다. 프랑스 보건부는 서부 브리타니 지역에서 1b형(Clade 1b) 엠폭스에 감염된 첫 환자가 나왔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엠폭스는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이다. 감염된 동물에 의해 인

식단 '이렇게' 하면...콜레스테롤 낮추고 기억력도 좋아진다고?

지중해식 식단이 장내 미생물 구성을 변화시켜 기억력까지 향상시킨다는 새로운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최근 《장내미생물보고서(Gut Microbes Reports)》에 발표된 미국 툴레인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논문의 주저자인 툴레인

"제2의 코로나 되나?"...中북부서 독감같은 '이것' 확산, 뭐길래?

계절성 호흡기 질환의 하나인 인간메타뉴모바이러스(HMPV)가 중국 북부지역에서 확산되면서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2의 코로나19 팬데믹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호주판 가디언이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인간메타뉴모바이러스는 독감이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하는 RNA 바이

"이 환자는 자살 위험 높습니다"...AI가 의료진에 경고해 예방 가능

자살 위험이 높은 환자를 효과적으로 선별해 의료진에게 경고해주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이 개발됐다. 최근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밴더빌트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보도한 내용이다. 밴더빌트대 의대의 콜린 월시

"야한 생각해서?"...머리카락 유독 빨리 자라는 진짜 이유는?

손톱과 머리카락이 다른 사람보다 빨리 자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정말 그럴까? 여러 가지 원인으로 그럴 수 있다고 전문가집단의 비영리 대안언론 ‘컨버세이션’이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역사적으로 머리카락과 손톱은 우리가 누구인지와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미용사와 네일

"폐는 암세포에게 매력적인 곳?"...유독 취약한 이유는 '이것'?

폐는 암세포에게 매력적인 장소다. 신체 다른 곳에서 진행성 암을 앓는 사람들의 절반가량(최대 54%)이 폐암에 걸릴 정도다. 왜 그럴까? 폐의 특정 아미노산 수치가 높아지면 암세포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된 벨기

미토콘드리아 DNA와 백혈병 발생에 상관관계가?

세포의 에너지공급원인 미토콘드리아에도 DNA가 있다. 이를 mtDNA라고 한다. 인간의 mtDNA는 가장 작은 염색체로 간주되며 에너지 생산을 주로 담당하는 37개의 유전자와 약 1만6600개 염기쌍으로 구성된다. 이 mtDNA에서 발생하는 변이가 백혈병 발병과 상관관계를 갖는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자연에 '이것' 줄어들면...아이들 성적도 떨어진다고?"

나무가 줄면 학생의 학업성적이 떨어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환경 변화(Global Environmental Change)》에 발표된 미국 유타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종전 연구에 따르면 적절한 그늘을 제공하는 ‘나무

"만성 신장질환, 신장 유전자 전달해 치료 가능성 열렸다"

만성 신장질환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신장에 결손 됐거나 부족한 유전자를 아데노 연관 바이러스(AAV) 캡시드에 실어 신장세포에 전달하는 효과적 방식을 찾아냈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미국 오리건보건과학대(OHSU)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의학

"뇌가 기억을 저장하는 법...눈 '여기'에 비밀 있었네"

잠자는 동안 뇌가 오래 지속되는 기억을 형성할 때 눈의 동공이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네이처》에 발표된 미국 코넬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생쥐에 뇌 전극과 소형 시선 추적 카메라를 장착한 뒤 비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