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재발 막는 백신 나올까?

췌장암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 중인 백신이 가장 흔한 형태의 췌장암 환자들에게서 효과를 보였다는 초기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제약사 엘리시오

매일 마시는 생수인데...1리터당 10만 개 '이것' 둥둥

플라스틱 생수통에 든 미세플라스틱 조각이 물 1리터당 10만 개 이상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10배나 많은 수치였다.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된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중이염 잦은 아이, 발달에 문제 생길 수도?

어린이들이 흔하게 걸리는 중이염에 자주 걸리면 청각과 언어발달이 느려질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국제소아이비인후과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Pediatric Otorhinolaryngology)》1월호에 게재된 미국 플로리다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트럼프 극찬 '기적의 치료제'...이 약 먹고 1만7000명 숨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이 ‘기적의 코로나19 치료제’라고 했던 말리라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퀸(hydroxychloroquine)을 복용하고 숨진 사람이 1만7000명에 육박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생명의학과 약학(Biomedicine & Pharmacotherapy)》 2월호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배고프다?...아침잠 적으면 '이것' 높아

아침잠이 적은 사람들이 거식증에 걸릴 유전적 연관성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대(UCL) 및 우루과이 공화국대(UdelaR)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

"이건 혁명" …환각성 물질로 뇌손상 치료한다

‘엑스터시’의 성분인 MDMA와 ‘마법버섯’의 성분인 실로시빈에 이어 아프리카산 관목에서 추출된 환각성분인 이보게인(Ibogaine)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우울증 치료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네이처 의학(Nature Medi

“오젬픽과 위고비, 자살 충동 위험과 무관”

당뇨병과 체중 감량을 위해 오젬픽이나 위고비를 복용하는 사람들은 약을 복용하는 동안 자살 충동 위험이 높아질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새로운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와 국립약물남용연구소(NIDA)

잠 못 자면 중년 인지 기능 '뚝' ↓… "양보다 질이 중요"

30대와 40대에 잠을 제대로 못 자는 사람은 10년 후에 기억력과 사고력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와 노스웨스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4일(현지시간) 보도

설탕 대신 선택한 인공감미료, 장 환경 바꾼다?

인공감미료를 사용할 경우 장내 미생물군집(마이크로바이옴)이 바뀔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아이사이언스(iScience)》에 발표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더스-시나이 메디컬센터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아스파탐(Equa

"오줌은 왜 노란색일까?"

오줌을 우리가 아는 노란색으로 만드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효소의 정체와 황달의 상관관계가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도 장내 미생물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3일(현지시간) 《네이처 미생물학(Nature Microbiology)》에 발표된 미국 메릴랜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