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 여성 30%, 여전히 유방암 검사 필요(연구)

유방 밀도는 유방암 발병 위험 요인의 하나로 간주된다. 하지만 대부분 75세 미만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도출된 것이다. 사실 나이가 들면 유망 밀도가 줄어든다는 점에서 75세 이상의 여성에겐 유방암 위험도 그만큼 줄어들 것이라고 보는 게 일리가 있다.  미국 플로리다대 종양학자인 드자나 브라이

코로나19 감염자 전파력, 언제 가장 강할까? (연구)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의 전파력은 어느 시점에 가장 강할까? 증세가 나타나기 이틀간 그리고 증세가 나타나고 사흘 동안이라고 미국 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원감염자가 무증상일 경우 밀접접촉자의 감염률이 현저히 떨어지며 감염이 됐다 해도 똑같이 무증상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

반려견이 건강에 좋은 10가지 이유

미국에선 8월 26일(현지시간)이 ‘개의 날’이다. 이 날을 맞은 미국의 CNN방송은 반려견을 키우는 것이 건강에 좋은 이유에 대한 과학적 연구 결과를 모아 보도했다. CNN이 보도한 10가지 건강효과를 알아보자.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영국 과 북유럽에서 약

우울증 심할수록 대화 중 스마트폰 많이 본다

영어로 ‘퍼빙(phubbing)’이란 신조어가 있다. 전화(phone)와 무시(snubbing)의 합성어로 대화 도중 휴대전화만 들여다보는 것을 말한다. 일상에서 많이 목격되는 이런 행위가 상대를 무시하는 무례한 행동임을 환기시키기 위한 말이다. 퍼빙을 자주 하는 사람은 무례한 것을 넘어 정신건강에 이상

백신 부작용 '심근염', 코로나19 감염되면 더 많이 발생

최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이스라엘 국민 500만 명 대상의 조사에서 화이자 백신이 심장 근육에 염증을 일으키는 심근염을 드물게 발생시킬 수 있음이 확인됐다. 하지만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을 때보다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심근염 발병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NY

자궁내막증 유발하는 유전인자 찾았다 (연구)

가임기 여성을 오랜 세월 괴롭혀온 자궁내막증(endometriosis)의 미스터리가 풀리기 시작했다고 국제 과학전문지 사이언스가 25일 보도했다. 영국 옥스퍼드대의 크리나 존더반 교수 연구진은 이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적 원인을 밝혀내고 이 유전자 발현을 차단하는 치료법을 제시한 논문을 이날 ‘사이언스 중

코로나19 백신 혈전 부작용, 왜 발생할까?

코로나19 백신 중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얀센 백신을 맞으면 10만 명 당 한 명(50세 이하에선 5만 명 당 한 명) 꼴로 혈전이 생기면서 혈소판이 급감하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혈소판은 혈액을 응고시켜 혈전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혈전이 너무 많이 생기면 혈액 내 혈소판이 줄어드는 증세가 동반된다.

면역력 약한 환자 40%, 코로나19 백신 효과 미미

면역체계가 약화된 사람들은 2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아도 항체 반응이 낮거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이들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의 필요성이 더 높아졌다고 BBC가 24일 보도했다. 국제의학저널 랜싯에서 심사 전 논문(프리프린트)으로 발표한 영국학자들의 조사에 아스트라제네카와 화

평소 운전습관으로 치매 조기 진단 가능! (연구)

치매 증상이 의심될 경우 의료검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치매가 의심될 경우 기억력을 테스트하는 질의문답과 가족력검사를 거친 뒤에는 유전자검사, 척추의 척수액을 빼내는 검사나 양전자방사단층촬영(PET)을 통한 뇌의 아밀로이드 분석 같은 고가의 진단을 받게 된다. 하지만 치매는 병리학적 증상이 나타나기 몇 년

하루 8시간 이상 앉아있으면 뇌졸중 확률 ↑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는 60세 미만의 성인은 신체활동이 많은 성인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CNN이 23일 보도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심장협회 학술지 ‘뇌졸중(Strol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8시간 이상 앉아 있고 비활동적인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