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건필 기자
미디어본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의료헬스 뉴스를 생생히 풀어드립니다.
"치매 진단 직후 3개월, 자살 위험 높다" (연구)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의 자살률이 첫 3개월 동안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의학협회저널 신경학(JAMA Neurology)》에 발표된 영국 노팅엄대와 퀸메리런던대(QMUL)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CNN이 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18년 동안 거의 60만 명의 영
올해 가을철 알레르기도 비상
알레르기가 봄이나 여름에만 나타나지 않는다는 걸 환자들은 알고 있다. 가을은 불안정한 날씨 패턴처럼 재채기와 호흡 곤란이 일어날 수 있다. 특히 올해 1월 통가의 화살폭발로 미립자와 에어로졸이 늘어난 후폭풍으로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더 민감한 가을이 될 수 있다고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1일(현
코로나19 심장 DNA 손상시킬 수도 (연구)
독감과 달리 코로나19는 심장에 DNA 손상을 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면역학(Immunology)》에 발표된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코로나19 환자 7명, 독감 환자 2명
"내 안에 너 있다" 곰팡이와 암의 상관관계 발견
지난 몇 년간 암과 박테리아가 연관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는데 이번엔 암이 유형별로 특정 곰팡이(진균)와 결합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따라서 해당 진균을 통해 암을 진단하거나 그 진로를 예측하는데 유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세계적 학술지 《셀》에 발표된 두 논문을 토대로
비만 수술이 뇌전증 유발한다? (연구)
체중감량 수술을 받으면 뇌전증(간질. 뇌 신경세포가 이상을 일으켜 과도한 흥분 상태를 유발함으로써 나타나는 의식 소실, 발작, 행동 변화 등과 같은 뇌 기능의 일시적 마비 증상)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캐나다 웨스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
개는 누가 스트레스 받았는지 알고 있다 (연구)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평소와 다른 체취를 풍기게 되며 개는 냄새를 맡고 93.8%의 확률로 이를 감지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영국 벨파스트 퀸즈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열화상 카메라로 손 위생 상태 알 수 있다?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으로 병원균 확산을 막기 위해 손위생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그럼에도 일반인, 환자뿐 아니라 의료종사자 중에서도 여전히 손 청결에 소홀한 사람들이 있다. 의료현장에서도 알코올 기반 소독제로 손을 씻느냐 여부만 중시할 뿐 실제 청결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하는 노력을 기울이진
"백신 맞고 코로나19 걸리면 면역력 더 강해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뒤 돌파감염 되는 경우 면역력이 오히려 더 강화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의학저널 《메드(Med)》에 발표된 미국 오리건보건과학대(OHSU)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백신 2회 접종을
‘20-20-20 법칙’, 눈 피로 개선 효과 탁월 (연구)
직장에서 컴퓨터 모니터 화면을 오랜 시간 응시하느라 생긴 눈의 피로를 덜기 위한 방법으로 흔히 추천되는 ‘20-20-20 법칙’이 실제적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콘택트렌즈협회 저널인 《콘택트렌즈와 전안부(Contact Lens & Anterior Eye)》에 발표된 스
"감옥가면 암 사망 위험 급증"…왜?
감옥에 있거나 최근 석방된 사람이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미국 예일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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