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나무 그늘 제공하는 세계 도시는 어디?

기후 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는 가운데 대부분의 도시가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나무가 크게 부족하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호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살 뺐다가 다시 찌는 요요, 왜 생기나?...이른바 '비만의 추억'때문?

다이어트를 할 때 요요 현상이 찾아오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 몸의 지방세포가 뚱뚱했던 나에 대한 기억을 토대로 체중감량 시도에 저항하기 때문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네이처》에 발표된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ETH 취리히) 연구진이 주도한 국제적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 주말판

"뎅기열 신규 감염 5건 중 1건은 기후변화 영향"

뎅기열 신규 감염 5건 중 1건에 해당하는 19%가 기후변화의 영향이라는 점에서 모기가 매개하는 이 전염병의 급증은 불가피해 보인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열대의학 및 위생학회(ASTMH) 연례회의에서 소개된 스탠퍼드대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

"고지방 음식, 혈관 걱정된다면?"...따듯한 '이런 음료' 같이 먹어라!

지방 성분이 많은 음식을 먹을 때 코코아나 차를 마시는 것이 지방 섭취가 혈액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상쇄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음식과 기능(Food & Function)》에 발표된 영국 버밍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

"암 환자는 치매 위험 낮다"...암-치매, 반비례 관계라고?

암 병력이 있는 환자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낮고,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 이러한 반비례 관계는 두 질환의 생물학적 메커니즘에 상반된 요소가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궁극적으로는 치료법 발견의 열쇠가 될 수도 있다. 《알츠하이머병 예방 저널(Journal of Preventio

"30% 더 달콤해져"...토마토 유전자 교정했더니, 맛 변화가?

남미가 원산지인 토마토는 원래 크기가 작은 대신 달콤했다. 하지만 농작물화하는 과정에서 높은 수확량을 위해 품종개량이 이뤄지면서 크기가 10배~100배가량 커지는 대신 당도는 크게 떨어졌다. 이렇게 당도가 떨어진 현대적 재배 토마토의 당 생산에 제동을 거는 두 가지 유전자가 발견됐다. 유전자 편집

식중독 균은 어떻게 우리 몸의 방어막 뚫을까? (연구)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살모넬라균이 어떻게 우리 몸의 장내 유익균의 방어막을 뚫고 소장에 침투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된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UC데이비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

스트레스는 어떻게 기억 형성을 방해하나

스트레스가 기억 형성을 방해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와 불안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치료법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셀》에 발표된 캐나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스트레스

“2050년에는 미국인 5명 중 4명이 뚱보”

현재 추세가 유지된다면 2050년에는 미국 성인 5명 중 4명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 될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랜싯(The Lancet)》에 발표된 ‘글로벌 질병 부담 연구 협력자 네트워크(GBD Study Collaborator Network)’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

아프리카 어린이들, 말라리아 퇴치제 내성 생겼나?

동남아시아 어린이들에 이어 아프리카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말라리아 퇴치제인 아르테미시닌에 대한 내성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열대의학 및 위생학회(ASTMH) 연례회의와《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동시 발표된 국제 연구진의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