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진료비 2월부터 줄어든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월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혈청검사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본인 부담금을 줄이기로 했다. 혈청검사 양성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지난해 6월부터 6세 미만, 65세 이상 환자에 대해서만 본인부담금을 줄여줬지만 모든 연령의 환자가 혜

컴퓨터 수다로 고민 푸는 소녀, 우울증 위험

툭하면 웹사이트나 메신저, e메일 등을 통해 자신의 은밀한 고민을 털어놓는 10대 소녀는 불안장애나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스토니브룩 대학교의 조안 다빌라 박사 팀은 일반적으로 우울증이 시작된다고 알려진 나이인 13살 안팎의 소녀 83명을 대상으로 우울 증상

중앙대의료원 신임 원장에 하권익 박사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중앙대학교의료원 제12대 병원장에 하권익 박사가 임명됐다. 하 신임 원장은 국내 스포츠의학 전문 의학자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대한스포츠임상의학회장, 대한정형외과학회장, 대한슬관절학회장, 대한견·주관절학회장, 대한골절학회장, 대한스포츠의학회장, 대한외상

뇌진탕 후유증, 수십년 뒤까지 영향

젊은 날 운동을 하면서 뇌진탕을 경험했던 사람은 수십 년이 지난 뒤에도 뇌진탕 후유증을 경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루이 보몽 교수 팀은 운동 선수 출신의 50~60세 40명을 대상으로 뇌진탕후유증에 대한 실험을 했다. 이 가운데 19명은 젊을 때 뇌진탕을

여자, 섹스보다 음식생각 더많이 한다

여자는 섹스에 대한 상상보다 음식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이어트 전문 업체 웨이트 워처스의 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58%는 하루 10번까지 섹스에 대한 생각을 한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이는 “섹스에 대한 생각보다 음식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한다”는 여성의 비율 70%

귀경길 운전 ‘3과’ 조심하면 OK

작년 설날 귀경길에 한 모(43) 씨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 장거리운전을 한다고 미리 낮잠을 충분히 자 뒀는데도 막상 운전대를 잡으니 30분도 지나지 않아 눈꺼풀이 무거워지기 시작한 것이었다. 덕분에 가족들로부터 “하루 종일 자고도 그렇게 졸리냐”는 핀잔만 실컷 들었다. 하루 종일 잠을

간단한 지압으로 가족사랑 쑥쑥

설에는 많은 가족이 모이다 보니 일도 많고 탈도 많다. 이번 설에는 고마움과 사랑을 듬뿍 담은 지압으로 가족에게 활력과 사랑을 전해주는 건 어떨까.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한방비만체형클리닉 송미연 교수는 “장거리 운전 등으로 긴장된 근육이나 전신피로감을 지압으로 간단하게 풀어 줄 수 있다”고

장거리 운전자 뇌는 ‘음주운전 상태’

귀성길 또는 귀경길 최대의 복병은 졸음 운전이다. 정체된 도로를 가다 서다 하며 운전하다 보면 졸음은 반드시 오게 돼 있다. 어떤 신호가 왔을 때 차를 세워야 하고, 또 어떻게 하면 졸음 운전을 최대한 예방할 수 있을까. 동서신의학병원 신경과 신원철 교수는 “잠이 오는 ’깜박’ 신호를 느꼈다면

음악은 뇌 속의 ‘추억앨범’

음악은 강력한 추억 앨범이란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캔자스주립대 리처드 해리스 박사 팀은 18~20세 젊은이를 대상으로 흘러간 팝송을 들려주거나 또는 노래 제목을 보여 주면서 떠오르는 추억을 적으라고 시켰다. 그 결과, 흘러간 음악을 들은 젊은이나, 단지 제목을 본 젊은이나 모두 노래와

여성호르몬 많을수록 아기 좋아해

여자는 남자보다 아기의 귀여운 얼굴을 더 잘 알아보고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베른 대학교와 영국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 연구진은 아기의 귀여운 얼굴을 알아보는 데 남녀, 나이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봤다. 연구진은 아기 사진 20장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변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