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초콜릿, 간경화 증상 다스린다?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추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는 많이 알려진 다크초콜릿이 간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임페리얼칼리지 연구진은 간경변 말기환자 21명을 대상으로 초콜릿이 간 건강에 어떠한 효능을 발휘하는지 관찰했다. 연구진은 환자들 한 그룹에는

국내 개발 백혈병약, 인도-태국 임상2상 개시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개발한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IY5511’이 인도와 태국에서 임상 2상 승인(IND)을 완료, 곧바로 임상시험을 개시한다.  2008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 1, 2상을 동시에 승인 받아 현재 국내에서 임상2상을 진행중인 IY5511은 이번 인도 및 태국의 임상승

종합비타민제, 출산 다가오면 그만 먹나?

출산이 멀지 않았을 때 종합비타민제를 지속적으로 먹을 경우 조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영국에서 제기됐다. 영국 리즈대학 나이젤 심슨 박사팀은 2003~2006년 임신 경험이 있는 여성 1,300명을 대상으로 임신 29주차 이후 후기에 종합비타민제를 먹었는지를 묻고 조산아, 저체중아 등

‘살빼는 약’ 시부트라민 진로 7월까지 결정

식욕을 억제해서 살을 빼는 시부트라민 성분의 약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이 약의 진로가 7월까지 결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6일 시부트라민 성분의 약 ‘리덕틸’을 제조하는 애보트사로부터 ‘시부트라민 최종보고서(SCOUT)’를 제출받고 이에 대한 평가에 들어갔다고 1

암환자 위한 콘서트 ‘Freedom Against Cancer’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파브리스 바스키에라)와 한국원자력국제협력재단(사무국장 유세준)이 향후 3년 간 전국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Freedom Against Cancer’ 콘서트를 공동 진행한다. 그 첫 번째 무대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

식약청 ‘토종백신’ 개발 위한 고속도로 놓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필수예방백신 11종 중 국내 자체 생산이 가능한 백신을 2014년까지 9종으로 늘리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필수예방백신 중 국내 생산이 가능한 백신은 B형간염 일본뇌염 수두 인플루엔자 장티푸스 신증후출혈열 등 6종. BCG DTaP 폴리

음식만 조절해선 살 쑥 빠지지 않는다

마음먹고 식사량만 줄여도 살이 쑥 빠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무턱대고 식사량만 줄이는 다이어트는 별로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음식을 적게 먹으면 신체활동량도 따라서 줄어들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미국 오레곤 보건과학대학 주디 카메론 박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무조건 식사량을 줄였을

“시장형 실거래가제, 의료기관은 반기나?”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저가구매 인센티브)’ 도입을 위한 법안이 입법예고 돼있는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공청회에서 이 제도의 근본적인 실효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불거졌다. 시장형 실거래가제란 의약품을 싸게 구입하는 의료기관에 깎은 금액의 일정 부분을 정부가 인센티브로 주는 제도. 복지부는

줄기세포치료제, 지원과 규제 균형 맞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최근 향후 4년간 줄기세포 치료제 제품화에 55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불법시술 등에 대한 세부적인 규제가 마련되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식약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은 5개 회사의 12개 제품이다. 이 가

치매위험 식습관 바꾸면 낮출 수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든 생선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채소를 많이 먹는 노인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현저하게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롬비아대 연구진은 65세 이상 노인 2,148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그들의 식습관 정보를 확인하며 매 18개월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