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원종혁 기자
바이오워치팀
치우침 없이 보고, 듣고, 적겠습니다. 바이오워치 원종혁 기자입니다.
관절염약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미국서 최초 허가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토실리주맙' 제품의 바이오시밀러가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진입한다. 바이오시밀러는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에 생물학적 동등성 검증을 끝마친 제품을 말한다.
토실리주맙은 2010년 제넨텍이 최초 허가를 받은 '악템라(제품명)'가 오리지널 의약품으로, 13년 만에
당뇨약 '오젬픽' 장기간 안전성 괜찮나...장폐색 부작용 수면 위로
살 빠지는 당뇨약으로 유명한 '오젬픽(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의 심각한 부작용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오젬픽은 덴마크계 다국적 제약기업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GLP-1 유사체 계열 치료제다.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초 허가를 받은 이후 비교적 중증 부작용 이슈가 없는 약물
백혈병약 '벤클렉스타' 처방 확대 '삐끗'...다발골수종 치료효과 불충분
백혈병 치료제 '벤클렉스타(성분명 베네토클락스)'의 처방 적응증 확대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벤클렉스타는 다국적 제약기업 애브비가 개발한 혁신신약으로,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에 이어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로 처방권에 안착한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다발골수종 치료제로 영
두경부암 맞춤형 유전자 치료 시대 열릴까? "정밀의료 가능"
국내 연구진이 난치성 암종으로 꼽히는 전이성 두경부암에 유전자 맞춤 치료법 개발에 성공했다.
두경부암은 국내에서 연간 약 4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전이나 재발할 경우 생존율이 낮은 대표적인 희귀 난치성 암으로 평가된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KCSG, 회장 장대영)는 최근 치료 선택지가
5명 중 1명은 심부전 경험...“10년간 사망률 14배 증가"
매년 9월 29일(World Heart Day)은 세계 심장의 날이다. 세계심장연맹(WHF)이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지정했으며, 올해는 ‘Use heart, Know heart(심장을 잘 알고, 잘 사용하자)‘를 테마로 심장 건강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이 전 세계에서
디지털헬스 비즈니스 매칭플랫폼…‘디지털헬스넷’으로 리브랜딩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이하 디산협, 회장 송재호 KT 부사장)는 디지털헬스케어 전용 비즈니스 매칭플랫폼인 ‘디지털헬스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리브랜딩을 진행해 ‘디지털헬스넷’으로 명칭을 바꾸고 리뉴얼 런칭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디지털헬스넷(https://dhnet.kodhia.or.kr)은
다케다, 루게릭병 신약 개발 뛰어든다...“7800억 라이선스 계약"
일본계 다국적 제약기업 다케다가 희귀 유전질환인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신약 개발 시장에 뛰어든다. 이 질환은 루게릭병이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졌다.
다케다는 표적 후보물질을 개발 중인 전문 바이오테크와의 독점 기술 계약을 통해 본격 임상개발에 돌입한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최근 다케
애브비, 혈액암 신약 '엡코리타맙' 유럽서 조건부 허가
애브비가 개발한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치료제가 유럽 지역에 조건부 허가를 획득했다.
애브비는 25일(현지시간) 유럽위원회(EC)가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DLBCL 성인 환자의 치료에 단독요법으로 '엡코리타맙'에 대한 조건부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모더나, 변이 대응 백신 ‘스파이크박스 엑스주’ 식약처 긴급사용 승인
백신 전문기업 모더나는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 엑스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백신은 코로나바이러스의 XBB.1.5 하위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오는 10월 19일부터
심부전약 '베르쿠보' 써보니...“산소통·진통제 없이 생활 가능"
만성 심부전 치료제 '베르쿠보(성분명 베리시구앗)'에 긍정적인 전문가 평가가 내려졌다. 실제 처방 결과, 입원과 증상 악화를 줄이며 심부전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대한심부전학회 추계 학술대회(Heart Failure Seoul 2023) 베르쿠보 런천 심포지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