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암젠, 혁신 제약바이오기업 발굴...최종 우승 '인투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2023 진흥원-암젠 피칭데이’의 우승 기업으로 인투셀(IntoCell)이 올랐다. 이어 2위에 라이보텍(RiboTech), 3위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EPD Biotherapeutics)가 최종 선정됐다.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15일 한국보건산업진

편두통 신약 '아큅타' 국내 허가...예방·치료 두마리 토끼 잡는다

하루 한 번 먹는 성인 편두통 신약 ‘아큅타(성분명 아토제판트)'가 국내 처방권에 진입한다. 아큅타는 다국적 제약기업 애브비가 개발한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수용체 길항제로, 만성·삽화성 편두통 예방 치료를 위해 허가된 최초의 경구용 CGRP 옵션으로 평가된다. 이번 허가

올림푸스한국, 소화기연관학회서 최신 내시경 기술 선보인다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학술대회인 제7회 ‘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3’(KDDW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 기간에 부스 참여를 통

한국MSD,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동참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하는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14일까지 5주간 청년 장애인 인재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실습 및 기업 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15일 한국MSD는 내

한국BMS,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획득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글로벌 기업문화 전문 리서치기관인 GPTW 코리아(Great Place to Work Korea)로부터 ‘ 2023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특별 부문인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과 ‘대한민국

화이자, 구조조정 본격화 "英 500명 정리해고"...한국은?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가 본격적인 정리해고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화이자는 지난 5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 종료 이후 관련 치료제와 백신 품목을 포함한 전체 매출 실적이 급감하면서 대대적인 사업부 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 아일랜드, 영국

CAR-T 치료제 선두 주자 노바티스, "혈액암 넘어 폐암까지 간다"

다국적 제약기업 노바티스가 미래 먹거리로 ‘키메릭항원수용체-T(CAR-T)’ 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새롭게 추가했다. 기존 혈액암 시장을 넘어 폐암 등 환자 규모가 큰 고형 암종으로 처방 영역을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미 CAR-T 치료제 대표 품목으로 언급되는 ‘킴리아(성분명

'세달에 한번' 맞는 고지혈증 주사제 개발, "효과 기대 이상"

연 4회 주사만으로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관리가 가능한 신약 성분이 중간 임상평가에 성공했다. 국제학회에서 베일을 벗은 신약 후보물질 '레카티시맙(recaticimab)'은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저밀도지질단백질(LDL-C) 생성을 억제하는 차세대 PCSK9 주사제로 평가된다.

난소암 표적항암제 '린파자'...시장 점유율 독보적 1위 유지

한국MSD(대표 김알버트)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양사가 공동 개발한 최초의 PARP 저해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의 난소암 1차 유지요법 국내 건강보험 급여 2주년을 맞이해 린파자의 주요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14일 배포했다. 의약품 시장조사 업체 아이큐비아(IQ

AZ, 한발 늦은 비만약 개발...“근육량 지키는 신약" 승부수 통할까

다국적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AZ)가 비만 신약 개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경쟁 업체인 노보 노디스크나 일라이 릴리에 비해 비만약(GLP-1 계열 주사제) 시장 진입이 늦어지는 만큼, 치료제 처방 대상에도 명확한 차별화 전략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신약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