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원종혁 기자
바이오워치팀
치우침 없이 보고, 듣고, 적겠습니다. 바이오워치 원종혁 기자입니다.
희귀 소아암 신경모세포종 잡는 면역약 '콰지바' 처방권 진입
사망률이 높은 희귀 소아암 신경모세포종을 겨냥한 면역치료제 '콰지바(성분명 디누툭시맙베타)'가 국내 처방권에 안착했다.
28일 레코르다티코리아는 고위험군 및 재발성·불응성 신경모세포종 면역치료제 콰지바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오는 12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밝혔다. 콰지
알츠하이머병 악화 막는 ‘레켐비’ 국내 상륙..."진행 27% 늦춰"
치료제 불모지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병 분야에 표적약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가 마침내 국내 상륙했다. 이 약물은 알츠하이머병의 진행과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는 효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허가당국의 완전승인을 획득한 최초 항체 약품으로 평가된다. 국내에서는 전 세계 네 번째로 빠르게 허가가 이뤄졌다.
'월 1회' 비만 주사제, 위고비 효과 압도...체중 20% 감량
글로벌 제약사 암젠의 비만 신약 '마리타이드(성분명)' 개발에 파란불이 켜졌다. 최신 임상 2상 분석 결과, 이 약물을 1년간 사용했을 때 참가자들의 체중이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마지막 관문인 임상 3상 평가를 남겨둔 상황이지만, 월 1회 주사제라는 높은 편의성과 강력
로슈, 혈액암 CAR-T 개발에 2조 투자...포세이다 인수
스위스 소재 글로벌 제약사 로슈가 유전자 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해 2조원 규모의 기업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바이오기업 포세이다 테라퓨틱스를 최대 15억 달러(한화 약 2조900억원)에 인수하면서, 혈액암 시장 경쟁이 치열한 키메릭 항원-T(CAR-T) 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손에 넣게 됐다.
논문 조작 논란 키운 카사바...알츠하이머 신약 개발 결국 좌초
논문 조작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미국 바이오기업 카사바 사이언스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무필람' 개발이 좌초할 위기에 놓였다. 알츠하이머 표적 치료제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보다 인지 기능 개선 효과가 높다는 연구를 발표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최근 마지막 임상 3상 분석 결과
중증근무력증 잡는 '질브리스큐' 국내 상륙...안전성 개선 주목
희귀질환인 중증근무력증 치료에 특화된 이중 작용 치료제 '질브리스큐(성분명 질루코플란)'가 국내 상륙했다. 1일 1회 투여하는 피하주사제로, 국내에서 허가 받은 성인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중 자가주사가 가능한 첫 번째 치료 옵션으로 평가된다.
한국유씨비제약은 지난 21일 C5 보체 억제제 질브리스
[부음] 강석규 서울아산병원 이사 모친상
김순악 씨 별세, 강벽규 전 대구중-대곡중 교장·석규 서울아산병원 커뮤니케이션실 부실장 모친상
△빈소: 충북 영동제일장례식장 특 101호
△발인: 2024년 11월 27일 (수) 오전 8시 30분
△장지: 영동군 상촌면 선영
△연락처: 043-744-1144
면역 염증 조절하는 새 표적 물질
다양한 면역 매개 질환에 효과가 기대되는 'VAV1' 표적약 개발이 첫 걸음을 뗐다. 이 물질은 염증성 장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등 다양한 면역 염증성 질환 발생에 깊이 관여하는 단백질로 알려졌다. 약물을 사용하면 이러한 단백질만을 선택적으로 분해할 수 있어 병의 근본적인 발생 원인을 제거할 수 있을
‘K-바이오 피칭 어워드’...올해 우승 기업 '에이비온·온코소프트' 선정
올해 국내 바이오 헬스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으로 에이비온(Abion)과 온코소프트(Oncosoft)가 선정됐다.
22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AZ)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피칭 어워드(K-bio Expressway P
출혈 역전제 신약 '안덱사' 썼더니 혈전증이 늘었다고?
항응고제의 주요 부작용 중 하나인 출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약 '안덱사(Andexxa)'에 대한 안전성 평가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출혈 발생을 줄이는 효과만큼은 합격점을 받았지만, 반대로 이 약물을 사용한 환자에서 혈전증 등 혈액 응고 반응이 증가하는 사례가 관찰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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