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배경은 대표, 한국 및 호주·뉴질랜드 제약 총괄 선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는 18일 한국 및 호주/뉴질랜드 제약 총괄 다국가 리드(GM Pharma MCO South Korea and Australia/New Zealand & MCO Lead)로 배경은 대표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배경은 대표는 서울대학교 약학

암질심,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15개 암종 급여 확대 실패

한국MSD의 대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15개 암종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 확대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자궁내막암, 삼중음성 유방암, 식도암, 방광암 등이 모두 포함된다. 키트루다의 급여 확대 도전은 이번이 네 번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지난 17일 제3

다케다, 면역항암제 개발 경쟁 합류...‘쿰콰트'와 파트너십

다케다가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해 미국 소재 전문 개발사 쿰콰트 바이오사이언스(Kumquat Bioscience)와 1조6천억 원 규모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공개된 계약 조건에 따르면 다케다는 단기적으로 쿰콰트에 최대 1억3천만 달러(약 1800억 원)를 지급하고, 향후 임상 단계별 로열티

애브비, 편두통 예방약 '아큅타' 장기간 치료 효과 어땠나

애브비가 성인 편두통 예방약 '아큅타(성분명 아토제판트)'의 장기간 치료 효과를 평가한 3상 임상 결과를 미국신경과학회(AAN)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해당 결과는 현재 진행 중인 156주 확장연구의 중간 분석 결과로, 만성 및 삽화성 편두통 예방을 위한 아큅타 60mg 용량의 장기간 안전

베링거인겔하임, R&D 투자 8조원 넘겨...신약 라인업 강화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해 실적 발표를 통해 주요 연구 부문의 임상 3상이 계획대로 진행되면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이 가속화됐다고 밝혔다. 연구개발(R&D) 투자는 전년 대비 14.2% 확대돼 58억 유로(약 8조5500억원)을 기록했다. 순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은 22.5%로 상당한

노바티스, 희귀병 신약 '파발타' 처방 확대 '파란불'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의 희귀 만성 신장병 치료제 개발에 파란불이 켜졌다. 경구용 희귀병 치료제 '파발타(성분명 입타코판)'가 면역글로불린A 신증(IgAN) 치료 후기 임상에 성공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우선심사 대상 약물로 지정을 받았다. 노바티스는 15일(현지시간) 파발타의 임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담도암 1차 치료 허가 확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처방 영역이 한층 확대된다.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담도암에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한 데 이어, 자궁경부암에 화학방사선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처방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 16일 한국MSD는(대표이사 김 알버트)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

타그리소 병용요법,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허가

아스트라제네카의 표적항암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EGFR 변이 비편평 비소세포폐암에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획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15일 타그리소-페메트렉시드와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을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비만약 '위고비' 자살 충동 부작용 오명 벗나...이상無 결론

GLP-1 유사체 계열 비만 치료제들이 자살 충동을 포함한 중증 부작용 오명을 벗게 됐다. 세마글루타이드를 성분으로 하는 '위고비'나 '오젬픽' 등의 비만·당뇨약이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로 인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자살이나 자해 충동을 늘리는 것과 관련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6개 신약 내놓은 BMS “한국, 오픈 이노베이션 중요한 시장"

다국적 제약사 BMS가 기업 형질 전환을 위한 투자에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을 기점으로 6개의 신약을 한국 시장에 출시하며 심혈관 및 면역학, 종양학, 혈액학 치료 분야에 굵직한 성과를 내놓는 모양새다. 과거 간질환이나 당뇨병 등 특정 질환에 국한된 제약사로 인식되던 것도 옛말이 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