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에 따라 운동방법 다르다

운동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권고사항은 개개인의 혈압 수치를 고려하지 않은 채, 주로 얼만큼 운동을 해야 하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최근 유럽심장학회 ESC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왜 술주정 하나 했더니…, 간 아닌 뇌에서 유발 (연구)

술을 마시면 나타나는 여러 취한 행동들이 간이 아닌 뇌에서 생성되는 화학물질의 분해를 통해 유발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알코올남용 및 알코올중독 국립연구소(National Institute on Alcohol Abuse and Alcoholism) 연구진이 내놓은 이번 연구 결과는

말 안듣는다고 혼내면, 아이 뇌 쪼그라든다

학대로 보기에 어렵지만 어릴 때 부모에게 거칠게 훈육 받은 아이들은 청소년이 되어서 뇌 구조가 더 작게 나타났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모의 거친 훈육이 아이의 뇌까지 쪼그라들게 만든다는 것이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사브리나 서프렌 박사팀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연구진과 공동으로 거친 양육

‘폰보다 펜!’ 종이에 쓰는 것이 뇌 기억에 최고 (연구)

정보를 기억할 때 펜으로 종이에 쓰는 것이 뇌 활동을 가장 활발히 자극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대학 쿠니요시 사카이 교수 연구진은 18세에서 29세 참가자 48명을 대상으로 가상의 대화를 읽고 기록하게 한 후, 한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내용을 얼마나 잘 기억하는지 알아보는 방식으로 연구를

약과 궁합이 맞지 않는 식품 7가지

약은 처방 받은 대로 복용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복용량을 마음대로 조절하거나 복용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 임의대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하면 제대로 된 약의 효능을 기대할 수 없다. 또 같이 복용하지 말아야 하는 약도 있고, 함께 먹으면 약의 효능에 영향을 주는 음식들도 있다.

남자가 여자보다 지방 태우기 더 어렵다 (연구)

체내 지방을 태우기 위해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더 열심히 운동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배스대학교 하비에르 T. 곤잘레스 박사 연구팀은 19세에서 63세 남녀 성인 73명을 대상으로 사이클링 테스트를 실시하는 동안 지방 산화 수치를 측정해 나온 남녀의 운동 결과 차이를 ‘스포츠 영양 및

SNS 이용자, 이갈이 더 심하다 (연구)

스마트폰으로 소셜미디어(SNS)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는 사람은 이갈이가 더 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 아비브 대학교 연구진은 18~35세로 구성된 600명을 대상으로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코셔폰(kosher phones) 사용자의 행동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코셔폰은

세계 28개국 연구, 男이 女보다 사망위험 60% 높아

50세 이상 남성의 사망 위험이 여성보다 6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28개국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결과다. 수많은 잠재 요인 중 생활습관에서 흡연이 이런 사망 위험율 차이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오래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어떤

女 심장마비 증상, 단순 스트레스로 오진 많다 (연구)

여성이 겪는 심장마비 증상이 단순히 불안이나 스트레스로 잘못 진단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병원클리닉(Hospital Clinic of Barcelona)의 젬마 마르티네즈-나달 박사팀은 2008년에서 2019년 가슴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41,828명을 대상으

탈모도 서러운데…대머리를 둘러싼 ‘낙인들’

탈모를 겪는 사람들은 탈모 자체뿐만 아니라 주변의 시선에도 고통받는다. 단순히 쳐다보는 것에서 괴롭힘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여러 부정적인 일을 경험한다. 어떤 사람들은 외출을 하거나 사람 만나는 것 자체를 포기하기도 한다. 안타깝게도 탈모가 있는 사람들이 겪는 이러한 문제가 생각보다 더 심각하게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