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량 줄면 알츠하이머 위험 증가" 세계 첫 규명

국내 연구진이 다중 뇌영상을 이용해 근육 감소가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근감소증이란 나이가 듦에 따라 근육 양과 기능이 감소하는 병이다. 특히 운동능력이 저하되면서 알츠하이머, 혈관성 치매 등으로 인한 인지 기능 장애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국내 양대 이비인후과병원, 공동 학술대회로 협력

국내 양대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하나이비인후과병원 네트워크와 두리이비인후과 네트워크가 첫 공동 학술대회를 열고 협력을 강화했다. 지난 22일 서울 역삼동 파크 루안에서 열린 해당 학술대회에는 두 병원 소속 원장 70여 명과 하나이비인후과병원 본원 의료진 11명이 참석했다. 두 병원은 이번 제1회 공

엄마 배 속부터 심장 빨리 뛰는 병...빠른 치료가 중요

화요일인 25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로 평년보다 약간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 부정맥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빨리(빈맥) 혹은 느리게(서맥) 뛰거나, 혼

의협, 27일 무기한 휴진 철회… "29일 향후 투쟁방향 결정"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당초 예고했던 '27일 무기한 휴진 돌입' 계획을 접었다. 그 대신 29일 범의료계 협의기구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 회의를 열어 향후 투쟁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27일부터 시작되는 연세대학교 의료원 소속 교수들의 휴진

집단휴진 서울대병원 의사 등 5명 의료법 위반 수사…리베이트 119명 입건

경찰이 지난 18일 '집단휴진'에 참여한 서울대병원 등 의사 5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또한 의료계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해 의사 82명을 포함해 119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의료계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해 "복지부에

[인사] 연세대 의료원

연세대 의료원은 오는 7월1일부로 다음과 같은 일반직 관리자 인사를 시행한다. ◆팀장 ▶의료원(행정부서) △인재경영실 인사기획팀장 문희영 △의과학연구처 연구지원팀장 안대권 △감사실 감사팀장 권성준 △인재경영실 인사운영팀장 정혁상 ▶세브란스병원 △응급간호팀장 이

"목젖 커서 잘 못 봐" 男갑상선암, 女 비해 3배 높아져...무슨 일?

남성 갑상선암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2018~2022년 국내 갑상선암 유병률이 11% 늘었다. 이 기간 남성환자는 6만3937명에서 27만8944명으로 23.4% 증가했다. 여성 환자는 29만0257명에서 31만4144명으로 8% 정도 늘어난 것에 비하면 남성 증가폭이 3배

악성민원 때문에...공무원이 가장 시달리는 병은 '정신질환'

공무원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 업무상 질병은 우울·적응장애 등 '정신질환'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무 중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것이 가장 주요한 원인이었다. 21일 인사혁신처가 분석한 '2022년도 공무상 재해보상 승인 현황'에 따르면 공무원의 업무상 질병 요양자 수는 정신질환이 274명으로 가장 많았다

홍승봉 "뇌전증 '3분진료' 하는데, 韓의료가 세계 최고?"

"뇌전증은 약 주고 증상만 치료해서 되는 질환이 아니에요. 정신적인 치료도 함께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3분 진료를 하고 있어요. 세계 최고 의료는 웃기는 말입니다" 홍승봉 대한뇌전증센터학회장(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은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뇌전증 국제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

의협·교수·전공의 참여 '범의료계 특위' 구성... "전국 휴진 22일 논의"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의대 교수와 전공의, 의협이 참여하는 조직인 범의료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의료계의 목소리를 모아 대정부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의협은 20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협 산하에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를 설치하기로 했다"며 "의대교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