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 한양대의료원 의과학연구단장에 최동호

최동호 한양대병원 외과 교수가 한양대의료원 의과학연구단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따로 정해지지 않았다. 최 단장은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워싱톤대 의대, 미국 국립보건원과 존스홉킨스병원, 일본 나고야대 의대 간담췌외과에서 연수했다. 현재 한양대병원 외

[선출] 심장종양학연구회 차기 회장에 정우백

정우백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대한심장학회 심장종양학연구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말까지 2년이다. 정 차기 회장은 "심장종양학연구회는 지난 8년간 불모지와 같았던 국내 암환자들의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며 "향후 국내

정부 "전공의 사직 처리 기한 연장 안돼...15일까지 완료" 못박아

정부가 각 수련병원에 하반기(9월) 전공의 모집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오는 15일까지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를 완료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앞서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서 수리 기한을 연장해달라고 요구했지만 15일까지 사직 처리가 끝나야 한다고 못 박은 것이다. 이달 22일 하반기 전공

코로나19 중증 환자 절반 이상이 겪는 '이 증상', 예측 모델 개발

분당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코로나19 입원 환자들에게서 빈발하는 '섬망'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기계학습(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섬망이란 주의력 ,언어 구사력 등 인지 기능 장애와 함께 △수면장애 △환시 및 환청 △과다행동이나 불안증 등 정신병적 증상을 보이는 병이다. 최소 수 개월에 걸쳐 증상

알츠하이머병 인자 제거하는 '이 세포'...국내 연구진, 작용원리 규명

국내 연구진이 뇌 안의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가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 꼽히는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을 막는 핵심 역할을 한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 이를 통해 면역세포 기반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세아교세포는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

의대교수들 "전공의 행정처분 철회는 '꼼수'...정부, 제로베이스 대화를"

정부가 전공의들의 복귀 여부와 관계없이 행정처분을 철회하고 올 하반기 전공의 모집인원 신청을 받겠다고 밝힌데 대해 의대 교수들은 '꼼수'라고 비난하며 모든 행정 명령을 취소하고 전공의와 원점 대화에 나설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9일 전국 34개 의대 교수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전날 복지부 조규홍

"애 낳는 고통만큼 아파"...악명 높은 '이 병' 지금 유행, 주의해야

요로결석증으로 인한 통증은 그 정도가 심해 출산통에 버금가는 고통이라는 악명이 있을 정도다. 이는 소변이 지나는 요로에 요산 등 물질이 쌓여 돌이 되면서 막히게 되는 병이다. 이 과정에서 극심한 하복부 통증과 신장 기능 저하를 유발한다. 특히 체내 수분 손실이 커지는 여름철 발병이 높다. 건강보험심

30대에 벌써...시력 망가지는 '이 병' 젊은층서도 급증

노인 질환으로 알려진 녹내장이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명을 유발할 수도 있는 중증인 만큼, 의료계는 젊은 시기부터 안과 검진을 통한 적극적인 관리와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 기능에 이상

뇌졸중 환자 꼭 담배 끊어야... '이것' 위험 1.8배 ↑

화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장마가 이어지겠다. 10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 급성 허혈성 뇌졸중을 경험한 뒤 흡연하면 고관

"전공의 행정처분 안한다...9월 복귀 땐 수련특례"

정부가 수련병원을 떠난 전공의에 대해 복귀 여부와 상관없이 행정처분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직 후 오는 9월에 재수련하는 전공의에 한해 수련특례를 적용해 전문의 자격 취득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