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면 가장 좋아지는 것?... "몸과 밤이 즐겁다"

불볕더위와 태풍 걱정, 업무 등에 시달리면서 축 늘어졌던 사람이 적지 않다. 가을을 재촉하는 처서(23일)를 앞두고 서서히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자. 여유를 갖고 체중을 줄이면 신체 건강, 라이프스타일, 정신 건강 등 삶의 질이 부쩍 높아진다. 각종 건강 및 다이어트 관련 정보를 참고하면 몸무게를 줄이는데

잘린 도마뱀 꼬리의 연골 재생력, 골관절염 치료 활용?

도마뱀은 위험에 처하면 꼬리를 자르고 도망간다. 도마뱀이 잘린 꼬리의 연골을 재빨리 재생하는 능력을 활용하면 뾰족한 근본 치료법이 없는 사람의 골관절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의대 연구팀은 도마뱀이 잘려나간 꼬리를 재생하는 중요한 세포 유형을

"갱년기 엄마, 청량 음료 마시지 마세요"... 왜?

갱년기 여성이 설탕 들어간 음료(가당음료)를 매일 마시면 간암 위험과 만성 간 질환으로 숨질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임상센터 40곳에 등록된 50~79세 갱년기 여성 9만878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골반만 영향? 정신까지 피폐...자궁내막증은 ‘온몸병’

자궁내막증은 골반에만 영향을 미치지 않는 온몸병(전신질환)이며 섭식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등 각종 병에 걸릴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 의대 산부인과·정신과 공동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자궁내막증 환자 약 8200명과 건강한 여성 약 19만4000명의 데

한 여름에 딱!...입맛 돋우고 혈압 낮춰주는 음료7

여름철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땐 혈압을 낮춰주는 등 건강에 좋은 음료를 적당히 마시는 게 바람직하다. 찌는 듯한 더위에는 옆에서 누가 몸을 톡 건드리기만 해도 짜증이 날 수 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혈압이 오를 수 있다. 미국 심장 전문의이자 제약회사 애보트 혈

“뇌졸중 시술 후 피떡 막는 약은 24시간 내 투여해야”

뇌졸중 환자에게 혈전제거술을 시행한 뒤 항혈소판제를 24시간 안에 투여해야 더 성공적으로 회복하고 재발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주 사우스필드에 있는 ‘어센션 프로비던스병원’ 연구팀은 환자 190명에 대한 데이터 분석 및 추적관찰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

매일 ‘이 두 가지’만 하면…당뇨 걱정 ‘사실상’ 끝?

매일 춤을 추거나 빨리 걷기를 하면 무서운 합병증을 일으키는 당뇨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약 1시간 10분 동안 춤을 추거나 빨리 걸으면 제2형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74%나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 강도 이상의

갑자기 몸이 얼어 붙는다... '일시정지' 느낌 이유 있었다 (연구)

사냥개가 사슴 냄새를 맡으면 그 자리에서 멈칫 얼어붙는다. 힘든 일에 집중해야 하는 사람에게도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중뇌의 대뇌각교뇌핵(Pedunculopontine Nucleus, PPN) 부위에 있는 특이한 신경세포가 자극을 받아 활성화되면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

변신‘귀재’ 바이러스, 앞으론 이렇게 때려잡는다(연구)

발 빠르게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아킬러스건'에 해당하는 거품 같은 세포막이 새로 발견됐다. 미국 뉴욕대 화학과 연구팀은 바이러스가 보호막으로 삼는 거품 같은 세포막을 발견했으며 이에 따라 차세대 항바이러스제를 개발할 가능성이 열렸다고 밝혔다. 연구의 책임 저자인 켄트 커센바움 교수는

꽃 향기 자주 맡으면…기억력 226% 쑥↑(연구)

바다 내음, 막 부친 구수한 전 냄새는 아련한 옛 추억을 부른다. 꽃 냄새, 향수 냄새 등 각종 향기가 노인의 기억력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UCI) 연구 결과에 따르면 향기 요법(아로마테라피)이 노인의 기억력을 2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