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40·50대는 약간 통통한게 좋다?"…65세 넘어 '이것' 위험 낮아
중년엔 약간 살이 붙는 게 더 좋다는 속설이 있다. 뼈 부러지는 골절 위험에 관한 한 이런 말이 맞을 수도 있겠다. 중년에 살이 약간 빠져 정상 체중이 된 사람은 살이 약간 쪄 과체중이 된 사람에 비해 65세 이후 뼈가 부러질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 보건대학원,
“궤양성대장염·크론병, 파킨슨병과 사촌이라고?”
염증성장질환과 파킨슨병이 유전적으로 매우 가까운 사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운트-시나이 의대·병원 연구팀은 염증성장질환(IBD)과 파킨슨병을 모두 진단받은 환자 67명을 조사한 결과 특정 유전자(LRRK2) 변이가 이 두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살찐 사람 ‘프로필 사진’, 사뭇 다르다”…왜?
자신의 외모나 몸매에 심각한 결점이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병을 신체이형장애(신체추형장애)라고 한다. 비만한 사람의 대다수는 외부에 자신을 노출시키는 앱의 프로필 사진에서 몸을 숨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유니카밀러스 국제의대(UniCamillus International Medical
사교육 규제하면…청소년 앉아있는 시간 ‘확’ 준다?
정부 당국이 사교육을 규제하면 어린이∙청소년의 앉아지내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 등 공동 연구팀은 중국 정부가 2021년 사교육 규제와 가정교육 의무화 조치를 취하기 전후에 초중등생 약 7000명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더이상 생리 안 해" 40세 전 완경女...사망위험 4배 높아, 줄이려면?
40세 이전에 일찍 폐경(완경)을 맞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일찍 죽을 위험이 2~4배나 더 높지만, 호르몬 대체요법(HRT)을 쓰면 조기 사망 위험을 약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오울루대 연구팀은 조기 폐경(조기 난소 기능부전) 진단을 받은 여성 5817명과
어릴 때 날씬했다 뚱뚱해지면...커서 사망 위험 가장 높다?
비만한 성인에게 어린 시절에 날씬했는지, 정상 체중이었는지, 뚱뚱했는지 물어보면 그 사람의 사망 위험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러프러더대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에 참가한 40~69세 남녀 약 43만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
살찐 사람, 근육까지 부실하면 정말 일찍 죽는다?
비만한 사람이 근육까지 부실하면 사망 위험이 3배나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건강정보회사 ‘암라 메디컬(AMRA Medical)’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에 참여한 5만6109명의 체성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특정 소프트웨어(AMRA® Rese
팔뚝살 출렁이는 사람… ‘이곳 뼈’ 잘 부러진다고?
팔에 살이 너무 많이 쪄도 척추 및 척추 뼈가 부러질 위험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리스 ‘아테네 국립 카포디스트리아대(NKUA)’ 연구팀은 평균 62세의 남녀 115명(여성 101명)의 팔 지방량과 척추 및 척추 뼈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복
간단한 내시경 시술로, 체중 줄이고 식욕도 낮춘다?
약도 수술도 원치 않는 비만 환자는 비교적 간단한 내시경 ‘시술’로 배고픔과 체중을 많이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비만치료클리닉 ‘트루 유 웨이트 로스(True You Weight Loss)’ 연구팀은 비만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
“철분, 알레르기천식엔 독?”…염증 호흡곤란 악화
철분은 적혈구 속 산소를 폐에서 온몸으로 헤모글로빈을 이루는 주요한 성분이다.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을 일으킨다.
하지만 이처럼 중요한 철분이 알레르기 천식 환자에겐 염증을 일으키고 호흡 곤란을 일으키는 등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음식으로 섭취한 철분은 작은 창자(소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