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암제 개발, 어디까지 왔나

식약청, 항암제 동향 분석자료 내놔 2000년 이후 국내의 항암제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또 국내에서 개발된 항암제가 주사제에서 경구제(먹는 약)로 바뀌는 추세다. 항암제 원료도 합성원료에서 바이오나 생약제제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6일 국내 개발 항암제 허가 및 임

‘술꾼 도시’안산시 단원구, ‘골초 도시’포천

과천시, 경기도에서 ‘가장 건강한 동네’로 꼽혀 상당수 서울시민의 베드타운이기도 한 경기도의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과천시가 ‘가장 건강한 동네’로 꼽혔다. 경기도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흡연율, 음주율, 비만도를 기록한 것. 경기도는 26일 도내 보건소 45곳과 아주대 등 6개 대학이 협력해

당뇨병 약, 함부로 먹지 마세요

식약청, 당뇨병약 안전 사용 매뉴얼 발간 당뇨병 환자가 혈당강하제를 복용할 때 주의해야 할 내용을 담은 의약품 안전사용 매뉴얼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6일 성인병 질환인 당뇨병의 치료제를 소비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경구용 혈당 강하제 복용 시 이점에 주의하세요’(의약품 안전사

병원서비스 인증제, 국제적 공신력 얻었다

병원 의료서비스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국내 ‘의료기관 인증제’가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6일 국내 의료기관 인증제가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의료기관 인증제의 인증조사기준이 국제인증을 받음에 따라 정부에서 인증받은 병원이 국제적 수준

전남 등 지자체 6곳에 해외환자 유치지원금 10억원

해외 환자를 국내에 끌어들이는 특화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전남, 인천, 대전, 서울 강서구, 제주, 대구 등 6개 지방자치단체에 국비 10억 원이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우리나라의 의료 인지도가 국제적으로 높아지고 외국인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새로운 해외환자를 유치하는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빙그레·서주·롯데제과 빙과류‘정크푸드’

빙과류 78종 가운데 23종이 ‘고열량 저영양 식품’ 시중에서 팔리는 빙과류 78종 가운데 ‘정크푸드’(고열량 저영양 식품)가 23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빙그레, 서주, 롯데제과, 롯데삼강 등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업체의 빙과류에도 열량은 높고 영양가는 낮은 제품이 상당수 있는 것

‘바이오뱅크의 핵’중앙인체자원은행, 26일 출범

미래 맞춤의료 연구와 보건의료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이 26일 공식 출범한다. 인체자원이란 생명과학(BT) 과 보건의료(HT) 분야의 신약 개발, 진단 및 치료기술 연구 등에 필수 자원으로 활용되는 인체의 혈액 및 혈청, 뇨, 조직 및 DNA 등을 뜻한다. 충북 오송

'깍쟁이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전자공시시스템 감사보고서 분석 결과 국내 다국적 제약사 가운데 매출액 대비 기부금을 가장 많이 낸 곳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2,473억원의 매출을 올려 이 가운데 약 26억 원을 기부금으로 냈다. 매출액의 약 1%를 사회공헌 비용으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잊었나요...재난훈련 사흘간

정부, 25~27일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500명 이상이 숨진 1995년 6월의 끔찍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잊으셨나요. 보건복지부는 27일 오후 2시 ‘대형 백화점 화재 발생 및 건물 붕괴로 인한 혈액공급 장애’라는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토의형 도상훈련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홈플러스에서 세균 기준치 4배 제품 발견

전국에 100곳 이상의 매장이 있는 홈플러스에서만 팔리던 ‘무안양파&갈릭스낵’에서 기준치의 4배가 넘는 세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4일 홈플러스(주)의 ‘무안양파&갈릭스낵’에서 g당 세균이 4만 2000 마리(기준치 1만 마리)가 발견돼 유통, 판매를 금지하고 회수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