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美심장협회, 잠이 심장에 보약
수면시간이 미국 심장협회(AHA)의 새로운 ‘심혈관 질환 예방 지침’에 추가됐다.
미국 심장협회는 29일(현지 시각) ≪순환(Circulation)≫ 저널에 발표된 AHA의 새로운 대통령 자문 내용에 따라 종전 심혈관 질환 예방 지침(Life's Simple 7)
“간이 음식물 먹는 행동을 통제” 어떻게? (연구)
생쥐의 간이 뇌와 대화를 주고받아 섭식 행동(음식을 섭취하는 행동)의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 의대 연구 결과, 생쥐의 간 속 지질 성분이 뇌 시상하부의 단백질 뉴런 세포군과 통신을 주고받아 섭식 행동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
미국, 원숭이두창 ‘표적 백신’ 수십만회분 풀기 시작
미국 보건 당국은 28일(현지 시각) 원숭이두창에 대한 예방접종 조치를 전국적으로 긴급 확대,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미국 보건 당국은 이날 원숭이두창 백신인 ‘진네오스 백신(Jynneos vaccine)’ 수십만회분을 긴급히 풀기 시작했다. 즉시 5만6000
‘흙수저’ 출신 부자가 빈곤층 더 깔본다?
가난하게 태어나 자수성가한 부자들이, 태어날 때부터 부유하게 태어난 부자들보다 빈곤층을 덜 동정하고 부의 재분배도 덜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UC) 어바인 캠퍼스 연구팀이 미국인 7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미국인들은 대체적으
심장마비 후 심근세포 복구·재생…동물실험 세계 첫 성공
심장마비 후 심장근육 세포를 복구하고 재생할 수 있는 획기적 치료법이 개발됐다. 아직 생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 단계이지만, 세계 첫 연구 성과다.
미국 휴스턴대 연구팀은 심장마비(심부전)를 일으킨 생쥐의 심장 근육을 복구해 되살려 한 달 뒤 심장이 거의 제 기
간헐적 단식, 신경 손상도 치료 가능? (연구)
간헐적 단식이 신경 손상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연구팀은 간헐적 단식이 장내 세균의 특정 대사산물 생산량을 늘려 신경세포의 ‘축색돌기’(신경섬유)를 재생함으로써 신경 손상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부모님 요양시설 모실 때 고려할 필수사항 5
노인들은 대체로 자기 집에서 평화롭게 늙어가길 바란다. 조사 결과 미국인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의 약 80%가 집에서 늙어가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건강이 큰 문제다. 홀로서기가 어려워지면 어쩔 수 없이 양로원, 요양원 등 요양시설을 고려해야 한다.
집안에 똬리 틀고 있는 질병 위험요인 10
집안도 건강 안전지대가 결코 아니다.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들이 곳곳에 널려 있다. 커튼에서부터 청소 용품에 이르기까지 조심스럽게 살펴봐야 할 위험 요인이 꽤 많다.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으나 집안을 꼼꼼하게 살펴 건강
“루게릭병, 신경계 외 면역계도 관여” 진단·치료에 청신호(연구)
일명 ‘루게릭병’이 중추신경계는 물론 면역계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 연구팀은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삭 경화증, ALS)에는 중추신경계뿐만 아니라 면역계가 근본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
‘풍요 사회’ 미국 옛말? 마스크·분유에 이어 탐폰 부족
‘풍요 사회’ 미국이 흔들리고 있다. 예전 같지 않게 각종 물자의 부족으로 허덕이는 일이 잦다.
미국은 2020년 마스크 등 보호장구와 각종 의료장비가 모자라 국방물자조달법(DPA)을 발동시켰다.
또 올들어 분유 대란이 수개월 째 계속되고 있고, 석유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