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50대 은퇴한 후 술 적당히 마시면…우울증 덜 느낀다?
은퇴자는 아직 일하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을 더 많이 느끼며, 술을 적당히 마시면 우울증을 덜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몬스대, 칠레 마요르대 공동 연구팀은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한 ‘건강 및 은퇴 연구’ 참가자 2만7575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치매 발병, 생각보다 2배 더 심각”…美, 40년 내 2배?
전 세계의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강 건너 불’이 아니다. 미국의 치매 환자가 2060년엔 매년 100만명이 새로 발생하고, 55세 이상의 42%가 평생에 걸쳐 치매에 걸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의대 등 공동 연구팀은 지역사회
내 몸 불안정 하다는 신호...'이렇게 10초' 해보면 안다고?
나이가 들수록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균형 감각’이다. 하지만 이를 소홀히 여겨 낙상하는 노인들이 많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에 따르면 노인들이 샤워하고, 옷 입고, 식료품을 사고, 부엌에서 일하는 등 독립적인 삶을 유지하는 데는 균형감각이 매우 중요하
"매일 피곤하고 힘 없는데"...의사는 이상없다 해, 왜?
피로감과 무기력감은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이다. 뚜렷한 병이나 이유가 없는 것 같은데도 최근 몇 달 동안 피곤하고 지친 적이 있다면, 필수영양소 부족이나 음주 후유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호주 비영리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13.5%가 최근 3개월
노인, 고관절 부러지면...2개월 내 뇌졸중 등 위험 93%↑
고관절은 넓적다리뼈와 엉덩뼈가 만나는 관절이다. 골다공증, 근력 약화 등으로 고관절이 부러진 노인은 골절 후 2개월 안에 심근경색·뇌졸중·심부전 등 심혈관병에 걸릴 위험이 93%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홍콩대 의대·약대 연구팀은 영국·홍콩의 65세 이상 고관절 골절 환자 약 10만명을 분석한
“체중 줄이고, 뱃살 잘 빼려면”…간헐적단식 유형3
간헐적 단식의 핵심은 음식을 하루 8시간 내에 모두 먹고, 나머지 시간(16시간)엔 음식을 입에 대지 않는 것이다. 또한 음식 먹는 구간을 점차 줄이고 음식 먹지 않는 구간을 점차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간헐적 단식은 ‘시간 제한 식사’로도 통한다.
스페인 그라나다대 연구팀은 간헐적 단식이 비만한
“초경 빨라지면 정신병, 폐경 빨라지면 우울증 위험?"
여성의 초경(생식 성숙) 시기도, 폐경(생식 노화) 시기도 빨라졌다. 조기 초경으로 사춘기를 일찍 맞는 여자 청소년 가운데 일부는 정신병 위험이, 폐경을 일찍 맞는 성인 여성 가운데 일부는 우울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또한 이는 기억력·주의력 등과 관련 뇌 영역의 기능적 불안정에서 비롯된다는 연구 결
“성욕과 정력 높이려면?“… 男은 꼭 ‘이것’ 챙겨라
나이가 들수록 남성의 힘이 점차 떨어진다. 특히 중년 이후엔 성욕(리비도)도, 정력(성적 체력)도 곤두박칠치는 사례가 많다. 이를 막아 행복한 성생활을 즐기는 비결은 없을까?
미국 하버드대 의대가 내는 남성지 '하버드 멘스 헬스 워치(Harvard Men’s Health Watch)'에 따르면 남성
“주변에 술꾼 많으면 나도?"...술친구 잘 사귀어야 하는 이유는?
친구 따라 강남 간다. 젊은 시절엔 술을 많이 마시는 동료, 친구가 많을수록 술자리가 잦고 폭음을 많이 하게 마련이다. 그런데 머리가 희끗희끗한 나이에도 술 마시는 동료, 친구의 영향을 여전히 많이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연구팀은 미국 ‘프레이밍햄 심장연구’ 참가자 1700명
매년 당뇨병 220만명 늘어나...'이것' 든 음료가 주범?
설탕이 든 단 음료를 마시고 매년 제2형당뇨병과 심장병에 걸리는 사람이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명이나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츠대 의대 연구팀은 설탕 음료를 마시고 매년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가 약 220만명, 심장병 환자가 약 120만명이 새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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