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굴-홍합에서 독소 검출

남해의 굴과 홍합에서 기준치의 10배가 넘는 패류 독소가 검출돼 조개류 채취가 금지됐다. 독소가 있는 조개류를 먹으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경상남도 마산, 거제, 진해, 고성 등 4개 시· 군 해역 14개 지역을 조사한 결과 진주담치(홍합)에서

[신종플루]세번째 확진환자 퇴원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국내 세 번째로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던 62세 여성이 세포배양 검사 결과 확진환자로 판명됐다고 이날 밝혔다. 그러나 이 여성은 건강 상태가 완전히 회복돼 7일 중 퇴원할 예정이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달 26일 첫 번째 확진 환자인 5

신종플루 안심 일러…남반구 겨울 시작

국내 신종플루 발생이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아직도 위협 요인은 도처에 남아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춥고 건조한 계절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의 특성 때문에 곧 겨울이 시작되는 호주 등 남반구 국가들의 상황이 앞으로 중요할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 전병율 전염병대응센터장은 6일 브리핑에서 “국내에 이

신종플루는 잘못된 이름, 바꿔야 한다

당초 돼지독감, 돼지인플루엔자라고 불리던 신종 A형 H1N1 인플루엔자를 ‘신종 인플루엔자’ 또는 ‘신종 플루’로 부르고 있는 현재의 이름 짓기는 잘못이라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플루엔자는 항상 변종이 나오게 돼 있는데, 그러면 신종이 나올 때마다 신종 플루라 부

아빠 조울증 있으면 자녀 조울증 10배

아빠가 정신 장애를 갖고 있으면 자녀가 정신 장애를 겪을 위험이 최고 10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터드대 폴 라만다니 교수는 “그 동안 가정에서 육아를 책임지는 엄마의 정신 건강에만 초점이 맞춰져 왔지만 아버지의 우울증과 음주 문제도 자녀에게 큰 영향을 준다”며 “남성

신종플루 소강상태…이번 주 고비될듯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종 인플루엔자A(H1N1)’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 받았던 환자가 퇴원하고 다른 추정환자 2명의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알려지며 신종플루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첫 신종플루 감염 환자였던 수녀 A씨(51)가

여자 오래살지만 중년이후 삶의질 떨어져

여성은 남성에 비해 수명은 길지만 중년 이후 찾아오는 비만과 관절염 때문에 삶의 질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헤더 윗슨 박사 팀은 65세 이상 여성 5888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여성들은 같은 나이의 남성에 비해 신체장애로 인해 2.5배나 고통을 더 받는 것으로 나타

어린이날 야외에서 물 잘마시는 방법은?

연휴를 맞아 관광지마다 사람으로 붐빈다. 더구나 5월5일 어린이날은 곳곳에서 행사가 열려 어린이들과 부모가 다 함께 바쁜 날이다. 온도가 높은 대낮에 야외활동을 하려면 꼭 챙겨야 하는 게 물이다. 어린이날 어린이나 어른이나 물을 잘 마시는 법을 소개한다. ▽비싼 물 대 싼 물, 생수 대 수

[신종플루]타미플루 대해 알아야할 11가지

국내에서도 ‘신종 인플루엔자 A(H1N1)'에 걸린 환자로부터 다른 사람에게도 바이러스가 옮는 2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치료 효과를 갖는 약 타미플루에 대한 관심도 높다. 타미플루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을 11가지로 정리했다. ▽ 타미플루를 복용해도 죽을 수 있나? 그렇다. 미국

신종 플루 추정환자 1명 추가 발생

신종 인플루엔자인 인플루엔자 A(H1N1)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추정환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 3일 오전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 플루 감염 추정 환자 1명을 추가로 확인해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수용했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증상이 거의 없고 가족들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