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전국 거점약국-병원 공개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항바이러스제를 구할 수 있는 전국 거점 약국 567곳과 치료 병원 455곳의 명단을 21일 공개했다.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와 릴렌자를 구할 수 있는 거점약국으로 △서울 102 △부산 36 △대구 68 △인천 23 △광주 8 △대전 5 △울산 13 △경기 92

신종플루 환자 11월에 800만 명?

신종플루 감염자가 빠르게 증가해 본격적인 대유행이 시작되면 환자가 80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당국은 21일 현재 속도로 감염자가 확산되면 본격적인 대유행이 시작되는 10~11월에는  입원환자가 13만~23만 명, 외래환자가 450만~80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의약품 성분명 쉬운 말로 바꿔

한문이나 영어로 이해하기 어렵게 표기됐던 의약품 성분명이 쉬운 말로 바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1일 '의약품 성분 명칭 표준안'을 발표했다. 표준안은 대한약전, 대한약전외 의약품 등 기준에 나와 있는 3771 가지 성분명을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면 염산키토산→키토산염산염,  후시딘산나트륨→푸시

개학철 “식중독 조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1일 ‘개학철 식중독 예방 관리 요령’을 발표하고 학교 급식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 관리 요령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던 급식 시설과 정수기에 세균이 번식했을 우려가 있으므로 급식 시작 전에 청소 및 소독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숲-사막서 길잃으면 정말 제자리로 돌아와

영화나 드라마에는 숲, 사막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제 자리로 돌아오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아무려면 저럴까”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상황이 되면 거의 모든 사람이 이렇게 제자리 돌아가기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잔 소우만 박사 팀은 사람들을 숲, 사막에 떨어뜨려 놓고

[DJ 서거]노인폐렴 예방접종 해야하나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인성 폐렴으로 입원했다 합병증인 다발성장기부전증으로 서거하자 폐렴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신종플루까지 유행하고 있어 신종플루와 폐렴 합병증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폐렴은 노인은 물론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자들이 잘 걸린다. 흡연을 하거나 알

신종플루 의심 즉시 무료 타미플루 처방

신종플루 감염이 의심되면 곧바로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투약할 수 있게 되는 등 신종플루 대응체계가 바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가 아직 전국적인 유행 수준은 아니지만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투약대상 및 투약절차를 변경해 21일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20일 밝혔

신종플루 백신 임상시험 승인

신종플루 예방용 백신의 임상시험이 승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주)녹십자의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용 백신 ‘GC1115'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고대구로병원을 포함한 8개 병원에서 성인 472명, 어린이 250명 등 총 7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상

신종플루 항바이러스제 비축량 두배로

정부는 신종플루 대유행에 대비해 항바이러스제 비축량을 인구의 11% 분량에서 최대 20%분량까지로 2배 가까이  늘리기로 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신종인플루엔자 가을철 유행 대응방안'을 보고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개학 후 9월초에

열나면 조퇴…열내려도 24시간 뒤 출근

직장 내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각 회사별로 재택근무, 연동근무 같은 대안을 미리 마련해 놓아야 한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9일 권고했다. CDC가 발표한 ‘경영진을 위한 가이드라인’은 각 일터가 올 가을과 겨울 신종플루가 맹위를 떨칠 때를 대비해 행동 대책을 마련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