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전국 거점약국-병원 공개
의심증세 있으면 약은 무료 지급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항바이러스제를 구할 수 있는 전국
거점 약국 567곳과 치료 병원 455곳의 명단을 21일 공개했다.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와 릴렌자를 구할 수 있는 거점약국으로 △서울 102 △부산
36 △대구 68 △인천 23 △광주 8 △대전 5 △울산 13 △경기 92 △강원 33 △충북
19 △충남 30 △전북 27 △전남 27 △경북 44 △경남 29 △제주 11곳이 지정됐다.
치료 거점병원으로는 △서울 54 △부산 36 △대구 6 △인천 10 △광주 14 △대전
7 △울산 9 △경기 109 △강원 31 △충북 21 △충남 25 △전북 17 △전남 25 △경북
38 △경남 45 △제주 8곳이 지정됐다.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은 일반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의사 판단에
따라 항바이러스제 처방이 이뤄지고 약은 가까운 지정 약국에서 받으면 된다. 전국
치료병원에 방문하면 진료 후 바로 항바이러스제를 받게 된다. 거점 약국이나 병원에서는
진료비와 치료비 등을 내면 약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대책본부는 이에 앞서 국가 비축 항바이러스제 중 1차 공급분인 24만 명 분을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 배포, 보건소를 통해 각 거점 약국과 치료병원에 공급했다.
* 전국 거점 약국과 병원의 명단 전화번호 주소 다운받기(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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