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전 인형놀이, 향후 부부 사이 충돌 예측

  곧 아기를 낳을 예정인 예비부모라면 아기모형 인형을 가지고 부모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다. 부부가 함께 아기인형을 돌보는 연습을 통해 실제로 아기가 태어났을 때 부부 사이에 벌어질 수 있는 충돌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사라 쇼페-설리번 교수는 이

늙어 갈수록 잠이 줄어드는 과학적인 이유

  젊을 때보다 1시간 30분 덜 자게 돼   늙어 갈수록 점점 더 잠을 덜 자게 되는 것으로 오랫동안 알려져 왔다. 그 이유로는 약이나 심리적 절망감, 은퇴, 혹은 단순하게 노인들은 잠을 덜 자는 게 필요하다는 이론이 제시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보스턴의 베스

채식만 고집한다면... 몸이 '골골'

  채식주의로 인해 병이 든 사람이 있다. 극심한 소화불량에 설사, 신경과민, 갑상선기능항진, 고혈압, 현기증, 수면장애를 겪기도 한다. 채소가 몸에 좋지만 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무작정 채소만 먹는 사람도 있다. 극단적인 채식주의는 위험하다. 질병 외에도 전반적으로 기운이 떨어진다. &n

폭력 영화, 정말 공격성 부추길까?

  잔인하고 폭력적인 영화나 게임이 공격성을 부추기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한 논문에 따르면 폭력영화가 특정 뇌 부위를 자극하기는 하지만 적대적이고 파괴적인 성향이 표출되는지 여부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미국 마운트싸이나이 의대 넬리 알리아-클라인 교수 연구팀은 공격적

뇌졸중 경고하는 전조증상은?

토요일인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보됐다. 평년 기온과 비슷한 완연한 가을날씨가 이어진다.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은 13도, 낮 최고 기온은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인천과 경기 남부에서 '보통', 그 외 전 지역에서는 '좋음' 수준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세계보건기구(WHO)는 '적절한 양으로 투여될 때 숙주에게 건강상 이로운 살아있는 미생물'이라고 프로바이오틱스를 정의했다. 통상 유익균으로 불리는 프로바이오틱스 개념은 노벨상 수상자인 메치니코프가 20세기 초 장내에 정착한 세균을 연구하며 처음으로 사용했다. 그는 "음식에 의해 장내미생물 군집이 변하며

소금, 어느 정도 먹어야 할까?

음식을 짜게 먹으면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등의 위험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잘 알려진 건강 상식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나트륨 섭취량을 지나치게 제한하면 마찬가지로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들의 연구에 따르면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3~6g 사이, 소금으로 치면 7.5~15g 사이로

잠버릇으로 알 수 있는 건강

  30대 직장인 조모씨는 대학시절 별명이 ‘시체’였다. 한 번 누우면 미동조차 없이 잠들어 붙은 별명이다. 잠버릇이 없는 게 그의 잠버릇이었다. 대학을 졸업한 지 채 10년도 안 돼 별명은 바뀌었다. 아내가 붙여준 새 별명은 ‘폭주기관차’다. 코를 심하게 골고, 많이 뒤척여 각방을

스트레스가 몸에 좋을 수 있는 이유 5가지

  ‘스트레스는 건강에 좋지 않다’는 얘기를 수없이 들었을 것이다.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스트레스가 더 쌓이기도 한다. 미국 앨라배마대학교 버밍햄캠퍼스 정신건강의학과의 리차드 셀튼 박사는 “흥분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 늘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며 “스트레스 받을 때 나타나는 우리

단물만 쏙? 껌, 제대로 알고 씹자

  껌은 서기 300년경 중앙아메리카에 살고 있던 마야족이 사포딜라 과일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하얗고 끈끈한 치클 수액을 고체로 만들어 씹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껌은 개량을 거듭해 1860년경 미국에서 휴대하기 쉽게 만들어 판매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nb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