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 듣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오는 10일 세브란스병원 6층 제 2,3세미나실에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는 “말 안 듣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강연회가 열린다. 이번 강연회에는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진이 참여해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는 원인과 반항장애, 의사소통법 등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특히

이대목동병원, '심장의 날' 행사 개최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오는 17일 심장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심장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장병! 아는 만큼 예방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8시부터 이대목동병원 김옥길 홀에서 진행되며 심장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관리와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요요현상 있더라도 일단 빼면 건강에 도움

오랜 세월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요요현상으로 몸무게가 원래대로 돌아가더라도 체중감량 경험이 있으면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 계속 비만인 사람보다 더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대학 에드워드 리스트 박사팀은 비만 쥐 30마리를 세 그룹으로 나눠 4주간

21C 가장 시원한 여름도 20C 최고 더위

현재와 같이 지구 환경 온실효과의 가스 집적이 계속되면 남북 회귀선 인근과 북반구 대부분의 여름기온이 향후 20~60년 사이에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높아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이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 과학자들이 새로 진행한 기후연구에 따른 것이며 6월 하순 ‘기후변화(Climate Ch

세계 최대 생명공학기업 길리어드 국내 진출

세계적 생명공학기업인 미국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 사가 한국에 진출한다. ‘제약업계의 신화’로 불리는 이승우(53) 전 와이어스 사장이 총괄사장으로 임명됐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7일 향후 의료인과 환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승우 전 와이어스 사장을 총괄사장으로

녹십자 면역치료제 美 FDA 임상3상 승인

녹십자는 면역기능 치료제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IVIG SN)’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제3차 임상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이 미국 FDA로부터 3상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녹십자는 6월말부터 미국 8곳, 캐나다 2곳의 병원에서 다른 병

음식앞에서 ‘고칼로리’ 되뇌면 식욕 ‘뚝’

자신이 먹는 음식의 칼로리가 높다고 생각하면 배고픔을 느낄 때 나오는 호르몬 수치가 떨어져 식욕도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 대학교의 알리아 크룸 박사팀은 46명의 건강한 대학생들을 둘로 나눈 뒤 똑같은 밀크셰이크를 주고 한 쪽에는 칼로리가 낮은 것이라고 알려주고 다른 쪽에게는

英서 “음주 24세까지 금지” 주장… 왜?

영국의 저명한 알코올 전문가가 음주를 금지하는 나이를 24세까지 올려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왕립의학협회의 애릭 시그만 박사는 최근 발간한 ‘알코올 국가-어떻게 아이들을 음주문화로부터 보호할까’라는 책에서 사람의 뇌는 24

유방암 치료제, 고위험 여성 암위험 65%↓

유방암 치료제인 화이자의 '아로마신(성분명 엑스메스탄)'이 폐경기 여성의 유방암 발생 위험을 65%까지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로마신은 폐경 후 여성에게 사용되는 '아로마타억제제' 계열 약으로 안드로겐과 에스트로겐이 합성되는 것을 막는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유방암 세포가 성장하는데

아이가 우유 알레르기?… “쿠키-머핀 먹여라”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들은 단순히 우유를 피하기보다 쿠키나 머핀처럼 우유가 포함된 구운 음식을 먹으면 알레르기를 빨리 이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유 알레르기는 면역체계가 우유나 치즈에 포함된 단백질에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없어지며 우유를 소화시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