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도영 기자
“전립선암, 부작용 모르는 채 수술 받아”
전립선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가운데 절반 가량이 요실금 문제나 발기부전을
자신들의 예상보다 심하게 겪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환자들이 수술 후의 결과에
대해 사실과 다른 희망적 관측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미시간대 다니엘라 위트먼 박사팀은 전립선암 환자 152명을 대상으로 수
초등학교 성적은 두 살 때 결정된다
자녀가 태어나서 두 살 때까지 부모가 조성해주는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초등학교
입학 후의 성적을 좌우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부모의 소득 및 교육 수준보다
훨씬 더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뉴스사이트 사이언스데일리는 1일 영국 뉴캐슬대학 연구진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 '
발목 자주 삐는 사람들, 그 까닭은?
발목을 자주 삐는(염좌) 사람은 걷거나 뛰는 자세에 특징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발이 지면에 닿는 순간의 자세나 각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미국 조지아교육대학 운동생리학과 캐서린 크로웰 교수팀은 취미로 운동을 하는
남자 30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해당 남자들 중에는 걸핏하면 발목을 삐는
복지부,감기약-해열제 슈퍼판매 법개정 착수
정부가 감기약과 해열제의 슈퍼 판매를 위해 법 개정 절차에 들어간다.
보건복지부는 1일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약심) 3차 회의의 위원 12명 가운데
8명이 감기약이나 해열제 등 가정상비약의 약국 외 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에 찬성함에
따라 약사법 개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이동
“골수이식 기증자 찾기 쉬워졌어요”
수많은 백혈병 환자에게 골수이식은 최후의 치료법이다. 자기에 맞는 골수를 기증받으면
살고, 못 받으면 가족 친구와 영원히 헤어져야 한다.
지금까지 골수를 이식 받으려면 골수세포에서 적과 아군을 구분하는, ‘군인의
견장’과도 같은 ‘사람백혈구항원(HLA)’ 6개가 공여자 것과 같아야 한다는 것이
류마티스 발병 유전자 추가 발견
한국인에서 류마티스관절염을 일으키는 데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 7개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팀은 기존에 밝혀진 4개 유전자
외 7개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7개는 서양인에서는 연관성이 보고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한의약육성법 개정안 등 국회 통과
보건복지부는 29일 한의약육성법 개정안과 치매예방관리법 개정안,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제정안 등 19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의약육성법 개정안은 기존 한의약의 정의에 '과학적으로 응용·개발한
한방의료행위 및 한약사(韓藥事)'라는 개념을 추가했다. 기존 법은 한의약을 '우리의
궤양약이 진통제로 유통...식약청, 긴급 경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환인제약의 소화성궤양치료제 '유란탁주'와 소염진통제 '바렌탁주'를
당분간 사용하지 말라는 내용의 안전성 속보를 의약전문가와 소비자단체에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생산 과정에서 착오를 일으켜 일부 제품의 내용물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며 "경남 모 병원에서
성인 남성 10명 가운데 1명, 과민성 방광
여성만의 배뇨장애 질환으로 인식돼온 과민성 방광이 남성에서도 흔하며 전립선비대증보다
사회생활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비뇨기과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는 전국 2000명을 공동 조사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에따르면 과민성 방광을 앓고 있는 성인 남성은 10%로 성인 여성
카바관리위원회 위원, “현행대로 유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카바수술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 구성 추가나
변경 없이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이른 시일 내에 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전향적 연구 적응증 및 관리지침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바 수술이란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개발한 ‘종합적 대동맥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