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장봄이 기자
메드팩토 "백토서팁 단독요법 1·2상 FDA 승인"
혁신신약 개발기업인 메드팩토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재발·난치성 골육종 환자 대상 백토서팁 단독요법에 대한 임상승인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재발 난치성 혹은 진행성 골육종을 앓고 있는 14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환자 54명을 대상으로 한
4차 접종 14%에 불과...“개량 백신 기다리자”
정부가 이달부터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자를 50대 이상으로 확대했지만 접종률은 저조하다. 8일 기준으로 50대 접종률은 10%에 그쳤다. 예약률도 이날 기준 15.1%로, 60대 이상 접종률 43.8%, 예약률 46.1%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다.
이는 60세 미만 4차 접종 대상자들은
팬젠, 무진메디와 'LNP 단백질치료제' 플랫폼 기술특허 출원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팬젠은 무진메디와 지질나노입자(LNP)를 활용한 치료용 단백질 의약품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LNP는 화이자와 모더나에서 개발한 mRNA 코로나 백신의 전달물질이다. 이번에 공동 출원한 특허는 단백질 치료제에 LNP기술을 최초로 적용하는 것으로, 여러가지 단백
"코로나19 확진자, 8명 중 1명 '롱코비드' 증상 겪는다"
코로나 원인 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성인 8명 중 1명(12.7%)은 롱코비드(코로나19로 인해 장기적인 증상)를 경험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상은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 근육통, 미각 또는 후각 상실, 손·발 따끔거림, 목구멍 염증, 뜨겁거나 차가운 느낌, 무거운 팔·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 미국법인 인수 "직판 본격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계열사인 셀트리온의 미국 법인(셀트리온USA)을 인수해 미국에서 의약품 직접판매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셀트리온USA 지분 100%를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전부 인수하는 방식이다. 인수 가격은 약 180억원 규모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전자 가위, '카스나인(cas9)'이 최고…임상도 가능"
유전자 가위 기술 전문가들이 3세대 '크리스퍼 카스나인(CRISPR Cas9)'을 최고의 기술로 꼽았다. 미래에는 베이스에디팅(염기교체) 등 다른 기술들이 확장되겠지만, 현재는 카스나인이 인체 치료제로서 임상시험 단계 진입도 가능해져 증명된 기술이라고 판단했다.
유전자 가위 기술은 기존 유전
"글로벌 CDMO 활활...중소업체는 '맞춤형' 관건"
"코로나19로 인해 중소 규모의 바이오사들뿐 아니라 글로벌 빅파마의 위탁생산개발(CDMO) 이용이 오히려 활발해지고 있다. 소규모 회사의 CDMO 비율은 여전히 70%에 달한다. 올어라운드 커버가 가능해야 하지만 개별 품목 맞춤형, 개인 맞춤형 CDMO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있고, 품목에 맞는 배
엔젠바이오, 전이성 유방암 환자 대상 임상연구 돌입
엔젠바이오는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 로슈의 지원으로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Young-PALETTA 제2상 임상 연구'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2상 임상연구는 상동재조합 결함(HRD)이 있는 폐경 전 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탈라조파립과 아테졸리주맙 병용요법의 유효
에스티팜 "에이즈 치료제, 임상1상 세부결과 발표"
에스티팜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에이즈 2022-제24회 국제 에이즈 학회에서 에이즈 치료제 'STP0404'의 임상1상 세부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에스티팜은 '최초의 인체 대상 임상 시험 STP0404, 신규기전의 강력한 알로스테릭 HIV-1
AI 신약개발업계 정체기 돌입...“시장 확장보다 성과 주력할 때”
최근 1~2년 사이 국내 인공지능(AI)기반 신약개발 기업의 설립 수가 줄고, 펀딩 자체도 적어 결과물을 기다리는 상황에 와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AI 신약개발기업 디어젠 박성수 부사장은 3일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2022' 세션에서 "최근 AI 신약개발 시장이 꾸준히 커졌으나 지난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