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 여성 심혈관질환 위험 높아

“머리 아프면 심장도 아프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토비어스 커스 박사팀은 12~19일 시카고에서 개최중인 미국신경과학회(the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60주년 기념 연차 학술대회에서 매주 편두통을 앓는 여성이 그보다 빈도가 낮거나 편두통이 없는 여성에 비해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과학진흥협회가…

美 CDC, “효과 44%에 그쳐”

올 독감 백신 힘 못썼다

올해 독감시즌 동안 백신의 효과를 측정한 결과 44%만 효과가 있었다고 미국 보건당국이 17일 발표했다.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가 발행한 ‘사망률과 치사율 주간보고서(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 최신호에 따르면 미국 122개…

[이성주의 건강편지]기타 맨 대학총장

공부는 성공 뿐 아니라 건강을 보증한다

공부는 성공 뿐 아니라 건강을 보증한다 영국의 록 그룹 퀸(Queen)의 리드기타 브라이언 메이가 환갑의 나이에 대학총장이 됐다고 합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메이는 15일 영국 리버풀에 있는 존무어스대학의 총장으로 취임했습니다. 그는 토니 블레어 전 총리의 부인 셰리의 뒤를 이어 총장직을 맡았다고 합니다. 메이는 1971년

둘 다 안하면 발병시기 8년 늦춰

술 담배는 알츠하이머 급행열차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치매 초기 단계에 있는 사람들의 발병 시기도 앞당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센터의 란잔 두아라 박사팀이 알츠하이머 치매가 의심되거나 초기단계라고 진단받은 60세 이상 938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한 사람일수록…

박진영교수,대한골절학회 학술대상

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박진영 교수, 대한골절학회 학술대상 수상 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박진영 교수가 지난 4월 16일 대구에서 열린 대한골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근위 상완골 삼분 골절에 시행한 긴장대 봉합과 고정 봉합을 동반한 관혈적 골수강내 금속정 고정술’이라는 제목의 이번 수상 논문은 위팔뼈(상완골)에 심한 골절이…

성상철병원장 한글학회 홍보대사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한글학회 홍보대사로 위촉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은 4월 16일, 한글학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한글학회는 오는 8월 31일 창립 100돌을 앞두고,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을 비롯한 10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위촉된 홍보대사에는 성상철 원장, 신달자 시인, 이인용 삼성전자 상무 등이다.위촉식은 4월 23일 오후 2시…

삼성-목암硏 공동 심포지엄 개최

삼성-목암硏, 제1회 공동 심포지엄 개최 4월 25일 오후 2시 삼성암센터, “FROM DISCOVERY TO CLINIC”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임상의학연구소(소장 김병태)와 목암생명공학연구소(소장 박두홍) 제1회 공동 심포지엄이 오는 4월 25일 오후 2시부터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동심포지엄은…

新위해식품 회수지침

新위해식품 회수지침식약청, 회수에서 검증까지 선진국수준 관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식품의 이물질 발견 등의 식품사고와 관련해 위해식품을 신속하게 회수하는 새로운 ‘위해식품 회수지침(Food Recall Manual)’을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해식품 회수지침의 가장 큰 특징은 회수등급제를 도입해 △위해요소의…

이르면 내달 의사 44명 등 소환 예정…뇌물죄 적용 여부 촉각

조영제 리베이트'검찰조사 착수

조영제 납품 대가로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아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의사 44명과 의료기사 2명에 대한 검찰 조사가 이르면 5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경찰 조사가 끝난 후 검찰로 넘겨진 조영제 리베이트 관련조사가 재개될 전망이어서 그 추이에 관심이 높다. 검찰 소환 대상은…

복지부, 보험약가 결정방식 개선 이어 업계 의견수렴 나서

복지부,개량신약 가격 제도 개선

지금까지 불분명한 개량신약 가격에 대한 제도 개선으로 개량신약 요양급여의 예측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는 복지부가 지난해 ‘경제성평가 세부기준’ 마련에 이어 최근 ‘개량신약에 대한 가격결정 절차의 간소화’ 등에 대해 제약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 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