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압 등 부작용으로 생명 위협 할수도

아이 뇌손상 “저체온법 안돼”

머리를 다친 어린이의 치료에 그동안 저체온법을 사용해왔으나 몸을 차갑게 하는 것은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 어린이병원의 제이미 허치슨 박사팀은 1994~2004년까지 캐나다와 영국, 프랑스에서 뇌를 다친 어린이 205명을 대상으로 저체온법의 효과를 검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미국 연구, 짜게 먹은 사람 심혈관질환 덜 걸려

짠음식, 심장에 안 나쁘다고?

짜게 먹는 것보다 싱겁게 먹는 것이 심장에 좋다고 알려져 왔지만, 이를 뒤집어 엎은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예시바대 알버트아인슈타인 의과대학 히렐 코언 박사팀은 30대 이상의 성인 8600여명을 대상으로 염분 섭취량과 심혈관질환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저염분 식사를 해온 사람에게서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독성과학원, 생식독성 토론 개최

국립독성과학원은 생식발생독성연구회와 한국 마더리스크 프로그램 공동으로「생식발생독성 및 마더리스크 프로그램의 최신동향」심포지엄을 2008년 6월 8일(일)에 관동의대 제일병원 모아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태아알코올증후군, 내분비계장애물질과의 관계 및 출산전 주의사항 등을 소개하여 국내 병원, 연구계, 학계, 국가연구기관의 임상 및…

한림원 토론회, 피해액 10%만 투자해도 대형 참사 예방

AI 방역체계 수립 지금이 적기

‘닭 잃고 닭장 고치지 말고 피해액 10%만 투자하자’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액의 10% 정도만 사전에 투자해 방역체계를 갖추면 AI 대형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대 수의대 김재홍 교수는 “2003년 12월 첫 발생한 AI의 방역에 소요된 직간접 비용이 6000억~7000억 원에 달했다”며 “이 중…

한림원 토론회, 피해액 10%만 투자해도 대형 참사 예방

AI 방역체계 수립 지금이 적기

‘닭 잃고 닭장 고치지 말고 피해액 10%만 투자하자’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액의 10% 정도만 사전에 투자해 방역체계를 갖추면 AI 대형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대 수의대 김재홍 교수는 “2003년 12월 첫 발생한 AI의 방역에 소요된 직간접 비용이 6000억~7000억 원에 달했다”며 “이 중…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 작동원리 달라

먹는 것과 살찌는 것은 별개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얼마 먹지 않아도 살이 찌는 사람들이 있다. 먹는 양과 살찌는 것은 다르다는 의미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UCSF) 생리학과 카베 아슈라피 교수는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먹는 행동과 칼로리 소비 활동에 각기 다르게 작용해 이런 결과를 가져온다고 ‘세포…

뇌졸중 등 여성이 남성보다 더 위험

성인여성 천식, 심장병위험 높다

성인 여성에게서 천식이 나타나면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이 남성에 비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농무부 스테펜 온어프락 박사팀은 천식이 성별에 따라서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기 위해 1만4567명의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미국 심장학회지(American Journal of…

질병관리본부, 예년보다 2~3개월 앞당겨

유행성눈병 주의보 전국에 발령

질병관리본부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유행성눈병이 크게 증가하자 4일 전국에 유행성눈병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 수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유행 시기는 2~3개월 앞당겨진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손을 자주 씻고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 경남북, 전남북 등은 유행성각결막염이 유행하고 있고 대구와 광주…

공공의 적 1-1 강철중

강 감독이 3년을 준비했든, 아니면 5년만에 공개했든 상관없다. 아쉽다! 한국영화 흥행계를 대표한다는 감독도 127분 내내 헛발질을 하고 있다. 동아일보 6월 3일자 A21면 <공공의 적 1-1> 각본 쓴 장 씨가 말하는 뒷얘기 기사 메인 제목이 ‘꼴통 강철중 엇박자 개그 기대하세요’다. 이건 아니지! <공공의 적>이 개그…

니코틴대체요법-금연보조제 사용 흡연자 연구 결과

유전자 변이 있어야 금연 성공

미국국립보건원 국립약물남용연구소 분자신경생물학과 조지 얼 박사팀은 금연 연구에 참여한 적 있는 흡연자 550명의 DNA를 분석한 결과, 금연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들이 따로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미국의학전문지 ‘일반정신의학 기록(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6월호에 발표했다. 미국 의학 웹진 헬스데이 등의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