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케이션 잘 못보내면 ‘휴가병’ 우려

컴퓨터-휴대폰 끄고…‘방콕 휴가’ 건강법

결국 원점이다. 동남아 여행? 동해안 해수욕장? 어느 쪽도 여행경비가 예전 같지 않게 부담스럽다. 며칠 동안 휴가 계획 세우다 스트레스만 더 늘어난 직장인 박선희(28. 서울 성북구)씨는 휴가 예정 일주일을 남겨둔 30일 그냥 ‘방콕(방에서 콕 박혀 지내다)’ 하기로 결정했다. 취업포털사이트 '커리어(career)'가 직장인 1217명을…

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 당뇨병 공개건강강좌

한림대 한강성심병원(병원장 현인규)은 오는 31일(목)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동안 노인센터 10층 강당에서 화상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공개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화상 후유증의 수술치료」와 「화상 환자의 영양관리」에 대해 고장휴 교수와 옥윤화 영양사가 각각 강의한다. ■ 문의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사회사업팀…

2006년보다 0.8%포인트 올라...고령 산모 증가, 병원들 상업 목적이 원인

국내 제왕절개 분만율 36.8%로 다시 상승

국내 제왕절개 분만율이 36.8%로 다시 올랐다.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밝힌 제왕절개분만율에 따르면 2007년 상반기에 산모 23만2200명 중 8만5500명이 제왕절개 수술로 분만했다. 한국의 제왕절개 분만율은 2001년 40.5%에서 점차 감소해 2006년 36.0%까지 내려갔으나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제왕절개 분만율은…

복지부, 검체검사 위탁 등 허용…2년마다 평가후 지정 취소도

내년 3월부터 건강검진기관 '신고→지정제'

내년 3월 22일부터 건강검진기관 지정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며 2년마다 일반평가 및 전문평가가 진행될 전망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30일 “국가건강검진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건강검진기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7월 31일~8월 22일) 한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검진기관 신고제를 지정제로 전환, 부실…

식약청 예방요령 발표, 해산물 5도 이하서 보관해야

바닷가 피서 땐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조심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이 해마다 여름철에 집중 발생했다며 바닷가나 해수욕장 등으로 피서를 가서 주의해야 할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예방 요령을 30일 발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은 2003~07년까지 최근 5년 동안 7월 9%, 8월 43%, 9월 34%로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장염을 일으키는 비브리오…

일주일에 와인 14잔, 맥주 14병 이상 마시는 술고래 조심해야

모주망태 여성, 만성비염으로 고생한다

일주일에 와인 14잔 이상 또는 맥주 14병 이상을 마시면 만성 알레르기성 비염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국립보건협회 잔 톨스트럽 박사팀은 20~29세인 덴마크 성인여성 5870명을 대상으로 일주일 동안 마시는 술의 양을 조사하고 7~9년이 지난 다음 만성 알레르기성 비염에 걸린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분석했다.…

함께 걷기 등 야외활동 많아져 비만위험 8~13% 감소

오래 사귄 이웃사촌 많아야 뚱보 안 된다

오래 사귄 이웃사촌이 많으면 뚱보가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타대에서 가족소비자학을 연구하는 켄 스미스 박사팀은 이웃과 비만과의 관계를 조사했더니 집 주변에 10년 정도 사귄 오래된 이웃들이 있으면 비만 위험이 남성은 13%, 여성은 8% 떨어졌다고 ‘미국예방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고유가시대 발건강법

대중교통 출퇴근자, 먼저 발가락 근력-장딴지 근육 키워라

고유가 시대라 출퇴근 때 자가운전을 하던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이 많아졌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자가운전을 할 때 보다 운동량이 증가하여 건강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평상시 잘 걷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이 걷게 되면 발엔 무리가 갈 수 밖에 없으니 여러모로 신경써야 한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물론 운동하기 위해 자주…